본문 바로가기

코로나198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7월 23일 1차, 8월 13일 2차 접종 완료. 1차 때는 접종 부위의 뻐근함이 심한 것 빼고 아무 증상 없었음. 2차는 맞고 후 왼팔 상박의 뻐근함은 없었으나 몸이 축축 쳐지는 느낌을 받음. 맞고 와서 타이레놀 한 알 먹고 1시간쯤 잤더니 컨디션이 회복됐다가 저녁이 되니 다시 몸이 쳐지는 느낌, 타이레놀 한알 다시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몸은 가벼워졌는데 접종 부위에 은근한 뻐근함이 생겼다. 화이자는 2차 접종 때 아픈 사람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컨디션 좀 떨어지는 정도로 넘어가서 다행이다. 백신 접종 후의 고통으로 노화 정도를 판단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던데 그에 근거한다면 이제 젊음보다는 늙음에 가까운 몸이 되어버린 것 같다. 2021. 8. 14.
아름다운 나의 진주야 코로나 19에 지지말고 힘내! 아름다운 나의 진주. 언제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나의 고향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드네요. 지지말고 꼭 극복해내기를. 위기를 딛고 서서 더 깊고 아름답고 평온한 진주가 되기를. 진주에서 찍었던 사진이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지만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사진의 일부만 추려서 올려봅니다. 모두 진주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020. 11. 29.
코로나19 3차 웨이브로 인한 홈카페 가동, 대봉감 스무디 코로나 3차 웨이브의 기세가 심상치 않으니 카페에 가는 것도 조심스러워진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길을 택할 수 밖에. 며칠전 마트에서 사온 대봉감의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낸 후 얼음과 함께 갈아서 스무디를 만들었다.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이 음료의 맛은 평범한 카페에서 흉내낼 수 있는게 아닐테다. 엄중해 보이는 이 시국이 빨리 정리되어 카페에 앉아 멍때릴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닥치고 집콕을 실천한다. 2020. 11. 25.
코로나19 속의 고3 5월 모의고사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혼란 속에서도 시험은 쳐야한다. 멈추지 않는 것이 삶의 속성이므로 어떻게든 시간은 흘러가고 이 또한 우리가 기억하는 인생의 편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020. 5. 21.
학교에서의 감염확산을 막아내기 위해 우리학교 학생은 750명 남짓. 개학하면 아침7시30분부터 등교하는 모든 학생의 체온을 체크해야 한다. 학생들을 10줄로 세워 교문을 지나게 하고 10여명의 교사들이 아침마다 나와 체온계로 1차 체크하고 체온이 높은 학생을 따로 격리해 2차 체크를 한후 그래도 높은 학생은 후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상급기관에서 내린 지시에 따라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지속될 전국 모든 학교의 등교 시간 풍경일 것 같은데 문제는 저렇게 했을때 아침 등교가 완료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 그리고 저 행위 자체가 야기할 수 있는 2차감염의 위험이다. 가장 이상적인 방역대책은 교문에 열감지기를 놓고 1차 체크를 한뒤 이상이 있는 학생을 걸러내는건데 가격이 너무 비싸 학교 예산으로는 살수가 없다는거다. 신종플루 때도, 메르스 때도.. 2020. 3. 19.
코로나19가 비껴간 통영 풍경 with 후지필름 GFX50R GFX50R 테스트 사진을 찍어볼까 해서 오후 늦게 나가본 강구안. 코로나19 때문에 한산하겠지 생각하고 나갔는데 왠걸.... 주차장은 전부 터져나가고 식당들에는 사람들이 한가득. 통영에는 아직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오히려 많이 몰려온건지 봄날에 걸맞는 활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곳에서 바둑, 장기두시는 할아버지들도 변함없이 모여계셨고. 오늘 본 강구안 풍경만 생각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도, 경기도 위축되었다는 말이 농담인 듯 싶다. 2020. 3. 8.
코로나19로 자가 셀프 격리 모드 - RG 뉴건담 조립 하나 만들고 나면 기빨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한동안 건프라를 만들지 않았는데 시국이 어수선해서 어디 돌아다닐 곳도 없고 해서 숙제하는 심정으로 쳐박혀 있던 RG 뉴건담을 꺼내 조립했다. 데칼 일부까지 포함해 작업하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더라. 오랜만에 만드니 의외로 재미가 있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역시나시나 소체 조립 완료하고 나니 피로감이 몰려와서 그만할까 싶은 생각이.... ㅜ_ㅜ 이쯤 되면 취미로 즐기는게 아니라 시작한건 끝을 내야한다는 심정으로 오기를 부리게 된다. 핀판넬 6개 만들때 쯤엔 그로기 상태에서 게이트를 다듬고 있었던 듯. 다만들고 나니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고....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지만.... 아직 꼭 만들어야할 중국제 건프라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파워드.. 2020. 2. 24.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걱정은 더 큰 걱정이 덮어버리고 악은 더 큰 악이 잡아 먹는다. 해마다 난리치던 미세먼지 문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아웃 오브 안중이 되어버렸다. 이슈로 이슈를 덮는 나날.... 이 먹이연쇄는 언제까지 지속될런지. 애 키우기 참 무서운 시대다. 2020.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