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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39

안민고개 창원에 있는 경남교육청에 출장을 다녀왔다. 그러고보니 창원 출장은 참 오랜만인듯. 2010년 이후로 처음인가? 안민고개 야경을 마지막으로 찍었던 것도 그 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힘들게 창원까지 왔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있겠는가? 몇분 안되는 거리를 달려가서 가볍게 한컷 찍고 왔다. D800E를 가지고 왔더라면 좋았을 것을 요즘은 리뷰때문에 갤럭시NX만 가지고 다니던 터라 모처럼 만난 야경 포인트가 참 아쉽게 느껴졌다. (이건 갤럭시NX가 모자란 카메라라서가 아니라 D800E가 야경에서 워낙 압도적 화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느낀 아쉬움) 일몰각도 맞지 않는 계절이고..... 그래도 핸드폰 같은 카메라를 삼각대에 세워놓고 사진찍으니 사람들 눈에는 신기해보였는지 이것 저것 많이들 물어.. 2013. 9. 25.
Trace of life 명멸하는 하나의 빛 그것이 이어져 만들어 내는 궤적. 분명 존재하는 것이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 하지만 우리가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갔다는 증거. 나 역시 저 빛줄기 중의 하나.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가고 있을 터이다. 2013. 8. 1.
궤적 촬영하기 - On the KNJ point 진주에 새로 생긴 야경포인트가 있어 제너옹과 함께 다녀왔다. 이 포인트는 강남진 형님이 개발하셨기에 KNJ 포인트로 부르기로 제너옹과 합의봤다 ㅋㅋ 없었던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필터지름이 62mm이하인 렌즈를 사이로 밀어넣어 힘겹게 촬영했던 터라 광각의 시원함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며칠만 일찍 왔더라도 꽤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야경 궤적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궤적 라인이 끊기지 않는 것이다. 차들이 균일하게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30초의 노출 시간으로도 부족하다. 그래서 이때 벌브 촬영이 필요한 것이다. 이 사진의 경우는 ND8필터로 광량을 더 줄여 8분이 넘는 시간동안 촬영하였다. 차가 자주 다니지 않는 도로이기에 ND필터가 없었다면 궤적이 몇가닥 .. 2012. 7. 17.
진주시 야경 이 사진을 찍은지도 벌써 2년이 지났구나.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지금 찍으면 이 때보다 나은 사진을 만들수 있을 것 같은데.... 2012. 7. 6.
Nightview of Gajwadong 저 수많은 빛의 궤적들, 삶의 흔적들 속에는 그 시간이, 그 마음이 담겨져 있다. 갑자기 야경이 너무 찍고 싶어져서 퇴근하는 길에 가좌동 육교에 들러서 몇컷 찍어봤다. 매직타임도 놓치고 비도 오는 날이라 그리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사진을 찍다보니 스트레스가 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역시 사진은 내게 산소같은 존재인가 보다. 2012. 3. 24.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야경 2009년에 들러서 사진 한번 찍어보곤 안가봤던 수영만 요트경기장. 요즘은 부산에 갈일이 많아서(거가대교를 이렇게 자주 지나게 될줄은 몰랐던 일) 떡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한번 들러봤다. 날씨가 좋아서 괜찮은 야경을 기대했는데 해질 무렵부터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생각했던 야경은 제대로 찍지 못했다. 심도를 확보하기 위해선 조리개값을 올려야 하는데 셔터스피드를 4초이상 주면 배가 흔들려버려서 결국 14-24의 최대 해상력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F4에서 찍을 수 밖에 없었던 것. 뭐 그래도 모두들 찍어본다는 출사지 한 곳에 발도장을 찍었다는 것만으로 일단 만족한다. 바람이 잠잠한 날 한번쯤 더 들러보고 싶은 곳이다. 요즘 해운대 아이파크 옥상에서 찍는 사진이 유행이던데 친인척이나 친구중에 아이파크 사는 사람은 .. 2012. 2. 24.
진고의 밤풍경 신축 진주고등학교의 야경 겉으로 보기엔 평화롭기 그지 없는 이 풍경 안에는 야간자율학습에 임하는 학생들 개개인의 수많은 사연과 그 사연들을 압축해서 들어줘야 하는 교사들의 애환이 담겨있다. 오늘의 멋졌던 저녁 하늘. 같은 순간에 서 있더라도 이 풍경을 보고 또 이렇게 담아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사진 찍는 내가 참 좋다. 하지만 내게 사진은 TYH님보다는 덜 소중한 존재 ㅋ 2011. 3. 16.
초전공원 야경 그냥 이래저래 담아본 초전 공원 야경....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ㅠ_ㅠ 2010. 7. 6.
오랜만의 삼천포 대교 삼천포 갔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보니 해무가 짙게 깔려 있어 고민하다 삼천포 대교로 달렸다. 근데.... 가서 찍으려 하니 의도했던 안개 속의 대교가 아니라 헤이즈 낀 그저 그런 풍경만이........ 그래도 일단 오랜만에 찍었으니~ 2010. 7. 3.
아름다운 경남1 틈틈히 찍어왔던 아름다운 경남의 풍경들.... 앞으로 더 많은 경남의 모습을 찍어내길 바라며.... 청량산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삼천포 각산에서 바라본 삼천포 대교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야솟골 다락논 구름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어느날의 촉석루 이렇게 아름다운 땅에서 살고있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렇게 아름다운 땅을 찍는 사진사인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2010. 6. 2.
아름다운 진주 (사진은 클릭해서 봐주세요) 백만년만에 진주시 야경 파노라마를 찍어보았습니다. 노달 클램프 따윈 어디 쳐박아뒀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왜곡이 좀 심하네요.ㅡ_ㅡ;;;; 그래도 일단 찍었다는데 만족하며.... 남강 다리까지 이어 붙이려 했는데 이 상태로도 너무 길어서 패스했습니다. 요청이 있으면 다음에 연결해 올려드리죠 ㅋㅋㅋ 모두들 좋은 저녁 되세요^^ 남해제일고 여러분 내일은 등교하는 날이니 지각하지 마시구요 ㅋㅋ 2010. 1. 31.
진주시 야경 망경동 한보 한주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진주 야경. 진성이 형 덕분에 올라갈 수 있었던 곳. 하지만 한발만 잘못 디디면 뼈도 못추리는 곳 ㅎㄷㄷ 하늘도 흐리고 연무도 약간 껴서 원본은 조악하기 그지 없지만 포토샾의 힘으로 좀 살려봤다. 아직도 사력은 절실히 부족하구나.... 망원을 가져갔으면 S라인을 좀 제대로 살려봤을텐데.... ND필터도 절실하구... 장비가 많으면 뭐하나 필요할 때 안챙겨가는데 ㅜ_ㅜ 2009. 12. 22.
Star trails - 별궤적 촬영 지난 학년부 1박 2일 새벽에 심심해서 찍어본 별궤적. 릴리즈도 없고 인터벌 걸기도 귀찮아서 대충 대충 찍었더니 궤적이 점상으로 나왔다. ㅡ_ㅡ;;;; 북극성 위치니 뭐니 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베란다에서 그냥 찍은 막샷. 별궤적 사진 촬영 최대의 적이라는 구름도 멋지게 깔려주시고 ㅋㅋㅋ 뭐 그래도 일단 별궤적 사진.... 오늘이나 내일 새벽 쯤에 별궤적 찍으러 한번 달려야겠다~ 진짜 작품사진은 다음에 기대해주시길~ 이건 그냥 별궤적 사진이 이런거구나 정도로 봐주세요~ 2009. 12. 18.
남해대교 불켜지는 시간을 정확히 몰라서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매직 타임에 맞춰서 몇장을 찍을 수 있었네. 나름 아름다운 남해대교. 한국 최초의 현수교~ 그래도 남해 떠나기 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덧 - 내일부터는 이충무공 승첩제를 하는 모양이다. 대교 밑에는 야시장들이 차려지고 있던데.... 사진 찍을 만한 이벤트가 되겠지만.... 내일 비는 어쩔.... 2009. 12. 4.
남해대교에 조명을 설치하다 삼천포 대교에 너무 밀려서 일까? 남해대교에도 조명이 설치됐다. 한때는 관광지로 이름 높았던 남해대교.... 조명이 왠지 좀 어설픈게 예전 명성을 되찾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예전의 밋밋하던 모습이 비한다면..... 야자감독 마치고 집에오다가 찍은 한컷. 피곤해서 몸이 녹는다 녹아. 2009. 11. 30.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예술회관 야경 그냥 오가다 찍어본 경상대학교와 경남문화예술회관. 200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