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주13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화난 엄마는 사천왕같이 무섭다 화난 엄마는 사천왕같이 무섭다. 아주 적절했던 배경처리. 2019. 9. 30.
사진기는 라이카, 필름은 죽지 않는다 역시 사진기는 라이카지. 라이카 들고 찍으니 내추럴 본 빈농의 자식인 나도 간지가 좔좔 흐르는구나. 저 모든 카메라가 이 세사람의 것. 에이 이 필름, 라이카 덕후들 ㅋㅋㅋㅋ 필름은 죽지 않는다. 필름이 죽기는 무슨 ㅋㅋ 이러다 디지털 씹어 먹겠구먼. 2019. 7. 5.
Just snap 2019 경주 2019. 3. 20.
Just snap - 불국사에서 오랜만에 불국사. 여전히 포토제닉한 스팟들로 가득했던 나의 극락정토. 2019. 3. 3.
가을날 정신을 차려보니 경주 훌림목, 영덕대게타운 완연한 가을. 다들 단풍놀이 떠난다고 해서 우리 집도 감. 새벽에 얼굴에 물만 찍어 바르고 운전을 시작해서 정신을 차려보니 경주 대릉원 ㅋㅋㅋ 바로 가족 사진 각. 애정하는 훌림목에서 잠시 쉼. 우리가 너무 좋아했던 훌림목 수플레케이크는 어르신들 입맛에는 별로인 것으로 ㅋㅋ 가을사진 몇장찍다가 다시 운전 시작. 정신차려보니 군시절 휴가 복귀할때마다 버스 쉬는 곳으로 인연을 맺은 화진포. 그 시절에는 화진해수욕장의 저 푸른바다가 얼마나 슬퍼보였던지 ㅋ 휴가복귀하는 그 심정이 오죽했겠는가 ㅋㅋㅋㅋ 사진 몇장찍고 다시 운전. 몽롱한 정신을 부여잡고 운전하다보니 어느새 영덕대게타운. 여기도 2008년 이후 10년만 ㅋㅋㅋ 게들이 너무 귀여워서 먹기가 힘들었음..... .....은 농담이고 정말 게살로 배를 채우.. 2018. 11. 4.
경주, 녹음 모든 것이 낮고, 모든 것이 푸르렀던 9월의 경주. 완전히 새롭게 덧입혀지는 그곳의 이미지. 그 고즈넉한 땅 위에 발걸음을 자주 내려 놓을 듯하다. 2018. 9. 4.
Just snap - 경주 봉황대에서 경주를 그토록 자주 갔건만, 대릉원을 그토록 자주 걸었건만, 바로 옆에 있는 봉황대는 처음이었다. 아무 경주라는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찾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누구의 무덤인지도 알 수 없는 이 봉황대가 왜 그리 좋아보였는지 나도 모르겠다. 한나절 정도 자리펴고 앉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018. 9. 4.
경주 보문단지 베이커리 카페 아덴, 황리단길 카페 아덴 경주의 핫플레이스라는 베이커리 카페 아덴. 보문관광단지 코모도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편하고 주차장이 넓은게 무엇보다 큰 장점. 문화회관 같은 용도로 사용했을법한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인데 정말 잘 꾸며놔서 오래 앉아서 머무르고 싶은 곳이었다. 사진 찍고 놀만한 공간이 정말 많았으나.... 2층은 노키즈 존이라 와이프와 번갈아가며 올라가 구경만 하고 왔다.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빵도 파는데 맛이 꽤 괜찮다. 그렇다고 인생 맛집이라고 부를 정도는 아님. 음료는 홍차밀크티와 수박주스를 시켜봤는데 홍차밀크티는 요즘 다른 곳에서도 많이 파는지라....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 연한 맛이라 머리가 덜 아파 좋았음. 수박주스는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님. 솔직히 통영의 바이사이드 수박주스가 갑이.. 2018. 9. 2.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 맛집 사시스세소,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점 훌림목 경주 황리단길 맛집 중 하나라는 사시스세소 메뉴에 뭔가 특별한게 없어 조금 실망할뻔 했는데 맛을보고 납득했다. 초밥이 꽤 괜찮았음. 다만 모듬 초밥에 갯수 맞추기로 크레미 내놓은건 좀.... 돼지고기 숙주 볶음 덮밥.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스탠다드한 맛.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모두가 좋아할만한 맛. 모듬초밥 22000원. 우니가 나오다니. 그러나 크레미 초밥은 정말 에러였음.... 참치가 정말 실하고 부드러웠다. 소고기 초밥. 진진이가 좋아해서 시켰는데 고기가 좀 질긴 느낌. 기대하고 갔던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점 훌림목, 사시스세소에서 길만 건너면 골목안에 바로 있음. 비도 오는데 동선이 너무 짧아 만족했던.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이 너무 맘에 들었다. 어설픈 느낌이 전혀없는.... 돈 많이 들었.. 2018. 9. 2.
경주, 황금왕국의 잔영 다녀온지 오래된 경주의 흔적들. 황금왕국의 잔영, 언제봐도 가슴 한켠이 쓸쓸해지는 모습들이다. 나는 왜이리 경주가 슬플까. 2017. 1. 2.
경주 안압지 야경 - 동궁과 월지 야경 경주에 갈때마다 여건이 안되서 구경하지 못했던 안압지 야경을 보고 왔습니다. 통합사회선도요원 연수 때문에 경주까지 갔는데 수업이 너무 빡빡해서 아무것도 못보고 오는게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 식사를 거르고 안압지 야경을 후다닥 찍고 왔어요^^ 날씨는 흐렸지만 따듯하고 바람도 없는 날이라 반영은 꽤 깨끗하게 나오더군요^^ 날이 좋아서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야경을 구경하러 나오셨더군요. 삼각대 펴고 찍는 진사님들은 몇 안되고 다들 핸드폰으로 그 순간을 즐기고 계셨어요^^ (찍는 도중 갑자기 반영이 흐려져서 왜그러지 했더니 진도 3.3의 지진이 ㅜ_ㅜ 별일은 없었지만 지진 때문에 연기되었던 연수 날짜에 맞춰서 지진이 오는건 대체 무슨 경우일까요.) 2016. 12. 13.
경주 양남 주상절리 - 읍천항 12월 23-24일 양일간 학교워크샾으로 경주-울진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들렀던 경주 양남 주상절리. 그 유명한 부채꼴 모양 주상절리는 공사때문에 화각이 안나와 눈으로만 봤고 읍천항 장노출은 선생님들과 같이간 관계로 찍지 못했네요 ㅋㅋ 한창 출사다닌다고 싸돌아다닐때 몇번 들렀던 곳에 이렇게 사진과 무관하게 와보니 느낌이 참 새로웠습니다. 2015. 12. 25.
어떤 사진가의 여행, 경주 2015 -쿨픽스A 굳이 사진감을 찾지 않아도 그 모든 풍경 그 자체가 사진처럼 가슴에 박히던 곳.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 때의 포석정. 대학교 3학년 시절의 남산. 초임 교사 시절 혹한 속의 불국사. 그해 봄, 눈이 부시게 아름 다웠던 반월성. 그 모든 것이 아직 그대로 남아 있던. 그래서 경주, 그리고 경주, 그리울 경주 201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