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294 55매크로의 한계 55매크로는 풍경에도 좋고 인물에도 좋았으나..... 초접사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이었다 ㅡ_ㅡ;;; 접사링을 달고 링플래쉬를 달면 피사체가 링플래쉬 뒤쪽으로 들어가버려 플래쉬 빛이 닿질 않는다 ㅡ_ㅡ;;; 그런 고로 초접사의 세계는 당분간.... 방출했던 60마가 무진장 그립구나. 아아 동혁군 잘쓰고 있는가? 2009. 6. 17. Story of my life 담양 출사 때 정주용님께서 찍어주신 내 사진 잃어버렸던 지갑은 현금만을 제외한채 내게로 돌아왔다...... 뭐 지갑이 돌아온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운전면허증이랑 주민등록증 재발급 안받아도 되는게 어디야. 액땜했다 생각하고 열심히 고고씽~ 2009. 6. 16. 함양 용추폭포 아직은 수량이 적어서 폭포의 웅장함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즐거웠던 곳. ND400 + 그라데이션 ND로 장노출과 하늘 살리기를 동시에 시도해본 시험작. 성공한 몇 장중의 하나 ㅠ_ㅠ 노출에만 신경쓰다 구도를 버린 하루............... 2009. 6. 14. 진주성 촉석루 (사진은 클릭해서 봐주세요) 퇴근하는 길에 찍은 촉석루 사진 한장 올려놓고 바람쐬러 갑니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주말 점심은 맛있는 걸로 먹자는 주의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냉채족발을 먹고 올 것 같네요. 더불어 루이비통 매장도 구경하고 오겠습니다(응?). 2009. 6. 13. 최규석 100도씨 웹상으로만 봤던 100도씨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최근 봤던 만화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으며 전하려는 메시지도 강렬하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책을 잡으시라. 최규석은 천재다. 박연차 사건의 마무리가 지어진 오늘 이 만화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왜 1987년의 상황과 2009년의 상황이 이리도 유사해야 하는가? 작금의 상황을 비판하기 위해 1987년의 사건을 꼬아놓은 건 절대 아닌데 왜 당시의 모습을 나열한 것만으로도 2009년에 대한 풍자가 되는 것인가? 작품 내용 중에 당시 전두환 정권이 크랙션 시위를 막기 위해 택시들의 크랙션을 다 떼어버린 얘기가 나온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노무현 대통령 노제 때 대나무 만장을 못쓰게 한게... 화물 연대 파업에 참여하는 기사들의 운전.. 2009. 6. 12. 즐거운 학교 생활 - F100 + 후지 리얼라 100 월요일 출근전에 들렀던 가천 다랭이 마을 찍어놓으니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은 학교 옆 배수로~ 잠에 취한 이동영씨(남해제일고 2학년 모반) 내 점수는 수능을 뚫을 점수이다!! 시력검사 마치고 돌아가는 김민용씨(경남 하동 금남 거주) 잠에 쩔은 최재하씨(남해제일고 2학년 모반) 복도에서도 졸고 있는 최재하씨 공부하다 손가락에 금이가는 황철환씨(연애중) 시력검사 기록중인 이선재씨(남해제일고 2학년 모반 반장) 시력 검사 중인, 굴욕사진은 안찍힐 줄 알았던 김민규씨(다분히 의도한 표정) 니콘 F100 + AF 85.4 + 후지리얼라 100 2009. 6. 11. 흑백의 감성 컨트라스트가 강한 진득한 흑백사진은 언제나 나를 묘한 감상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덧1 - 그런 사진 못찍는게 아니라 안찍는거다. 사진은 여자 사귀기 위한 수단 따위가 아니다. 덧2 - 가로 사진보다 세로사진을 즐기는 이유? D3은 세로그립 일체형이니까 ㅋㅋㅋ 사실은 블로그 특성상 안깨지고 올리기에 세로사진이 편해서 덧 3 - 니콘 55가 전설인 이유를 알겠다. 이거 정말 만능 렌즈구나.... 2009. 6. 10. 렛츠리뷰 -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 확대와 함께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몇 년 간의 DSLR 유저 증가율은 괄목할 만한 것이었다.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잡아든 카메라, 하지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좋은 사진을 접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사진을 좀 더 잘 찍고 싶다는 자그만한 욕심에 빠져들게 된다. 처음에는 카메라나 렌즈를 바꾸면 사진이 확실히 달라질 것 같다는 욕심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보지만 큰 소득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장비병 다음 단계로 소위 말하는 내공이라는 것에 집착하는 시기로 접어들게 된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이것은 이시대의 DSRL 유저들이 가지는 공통된 의문이고 희망사항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에 부응하여 요즘 DSLR .. 2009. 6. 9. 아름다운 남해 1 - 가천 다랭이 마을 사진은 오늘 찍은 가천 다랭이 마을, 화벨 보정 + 샤픈(클릭해서 보세요) 2009년도 벌써 6월.... 2학기에 중간 내신이 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내년에 간다고 쳐도 남해에 있을 시간은 이제 반년 남짓 밖에 안남았다. 돌이켜보면 남해에 5년 가까이 있으면서도 관광 한번 못해본 것 같아 남해를 떠나기 전에 멋진 곳들은 다 사진으로 남겨 놓자는 계획을 잡게 되었다. 이것이 아름다운 남해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첫음 담기로 결정한 곳은 모내기가 한창일 가천 다랭이 마을~ 어제 저녁 날씨를 보니 일출 시간도 적절하고 날씨도 맑다길래 새벽같이 달려서 다랭이 마을에 도착했으나..... 잔뜩 흐린 날씨..... 작품을 건지기는 힘든 날이었다. 그러나 예쁜 것을 예쁘게 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모 사.. 2009. 6. 8. 내 감성을 보는 카메라 Nikon F3 니콘 F에서 시작된 F마운트의 행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같은 마운트를 고집한다고 해서 변화를 겪지 않은 것은 아니다. mf, Af, Af-i, Af-s 등 렌즈는 끊임없이 개선되어왔고 그에 따라 바디들도 끝없이 변화해왔다. 디지털로 접어든 시대에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했던 왕자 니콘은 2인자 캐논에게 그 자리를 뺏기고 한동안의 쇠퇴기를 겪어야 했다. 니콘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은 보급기 D70이었다. 당시의 보급기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완성도를 보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만들어준 이 바디는 지금껏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7년 하반기 등장한 DX 플래그쉽 D300과 니콘 최초의 풀프레임 바디 D3은 중급기와 플래그쉽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니콘의 추격에 힘을 더해주었다. 특히 D3에서.. 2009. 6. 7. 호아센 해물 볶음면 경대 앞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 호아센. 처음 생겼을 때는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워낙 맛집들이 많아져서 잘안가다 자주가던 초밥집 점심시간이랑 안맞아서 한 일년만에 들러봤다. 옆 손님이 먹는걸 보고 맛나 보여서 시켜본 해물볶음면~ 맛나 보이는 만큼 맛이 있어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고 와주셨다... 2009. 6. 7. 포지티브한 세계로 빠져보아요 슬라이드 필름에 빠지니 디지털은 또 소원해지는구나 ㅡ_ㅡ;;; 네가티브로 찍을 때는 잘 몰랐는데 필름의 해상도는 무시무시한 것 같다.... 다만 진주에 슬라이드 필름 현상 가능한 곳이 없어 대행 현상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 (진주 동광칼라에 대행 맡기면 인화 없이 현상만 6000원) 게다가 노출이나 핀 관용도가 낮아 수동 바디로는 아직까진 무리더라. 그래서 요즘 F100이 완소 바디로 떠오르는 중.... 그냥 다 정리하고 F6으로 갈까? ㅡ_ㅡ;;;; 2009. 6. 6. 이전 1 ··· 562 563 564 565 566 567 568 ··· 6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