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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2765

그날 만난 동물들 2011. 6. 20.
Dramatic sunset 노을의 빛깔이 절정에 달하는 겨울. 왜 사진 찍기 편한 봄, 여름 날 저녁에는 이런 빛이 나오지 않는지. 정말 추운 날 매서운 바람을 마주하고 있을 때야 붉게 타오르는 진면목을 보여주는 하늘.... 마치 우리들의 인생 같다. 2011. 6. 18.
반짝 반짝 빛나는 2011. 6. 18.
한국도로공사 주최 길사진공모전 입선작 - 공존의 거리 신축 진주고등학교에 입성하던 날 옥상에 올라가서 진주여고 쪽 길을 바라보고 바로 영감을 얻어 찍은 사진이다. 물론 그날 완성은 못했고 몇달이 지난 후에야 이 사진이 나왔지만..... 사진 제목은 공존의 거리. 올해 제일 신경써서 찍은 사진 중 한장이다. 작년 길사진 공모전에서 네티즌 상을 받았었는데 그때 받은 하이패스 단말기는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누군가에게 선물버렸다. 통영으로 출퇴근을 해야할 시점이 다가오니 하이패스 단말기가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 또 길사진 공모전에서 입선을 해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받게 되었네 ㅋ 하늘은 내게 꼭 필요한만큼만 베풀어주는 것 같다. 욕심을 좀 더 내 보는건데 왠지 아쉽네. 내년 길사진공모전에서는 좀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접어본다. 2011. 6. 17.
교사의 손 수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손이 하얗게.... 교단의 많은 것이 바껴왔지만 아직도 분필에 칠판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변하지 않았다. 판서와 수업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역시 제일 중요한 듯. 2011. 6. 17.
완벽한 프레이밍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완벽한 프레이밍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아직까진 트리밍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다. 내 사진의 문제는 너무 완벽한 틀을 만드려는데 있으니까 언젠가는 이 틀을 벗어나야겠지만. 2011. 6. 17.
타조 그냥 아무 의미없는 타조 사진 포스팅~ 2011. 6. 15.
신록의 계절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새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당신과 함께 녹음 짙은 길 아래를 걷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여 온다. 2011. 6. 15.
겸허해지기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을 채우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정진하는 수 밖에 없다. 2011. 6. 13.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의 진경산수화 2011. 6. 13.
어느 슬펐던 날의 바다 남해제일고 근무 시절의 사진이다. 기숙사 사감 근무를 마치고 난 주5일제 휴무일 아침, 너무 슬픈 나머지 정신없이 차를 몰고 용문사 인근의 바다로 나갔을 때 찍었던 사진인 것 같다. 괜스레 그 슬펐던 날의 아침의 기억이 떠오른다. 여름 같지 않게 스산했던 날씨와 격랑이 몰아치던 그 바다의 기억이.... 2011. 6. 11.
Just snap 05 2011. 6. 10.
고삼 - 6월 모의수능 6월 2일 치뤄진 모의수능이 끝났다. 시험을 치기전에 아이들에게 실제 수능 점수는 6월 모의수능 점수와 거의 일치한다라는 얘기를 해놓고 시험이 끝난 뒤에는 지난 시험은 잊고 최선을 다하면 실제 수능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말하고 있다. 참 줏대없는 교사로세. 그러나 어찌하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인 것을. 2011. 6. 8.
고래들의 유영 은행잎을 고래의 꼬리로 볼 수 있는 감성을 가진 22대에게 경의를 표하며..... 2011. 6. 8.
모든 것이 풍경이고, 모든 것이 사진이다 사진은 일상 속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가는 즐거운 놀이. 아무 것도 아닌 사물들이 아름답게 담기는 모습을 보면 그 보다 더한 즐거움은 없는 것 같다. 2011. 6. 8.
고삼 - 졸업앨범 사진 찍던 날 오늘은 6월 6일, 반팔 입어도 땀이 줄줄 흐르던 하루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파카를 입고온 이 녀석들의 예능감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ㅋㅋ 201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