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2470F28GM의 리뷰를 끝낸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FE50.4 리뷰를 써야하네요. 찍은 사진 보정하고 리사이즈만 해도 지금 이시간 ㅜ_ㅜ 리뷰용 렌즈 외관 사진 찍다보니 어느새 진진이를 재우러 가야할 시간입니다. 내일 중간고사 출제 끝내고 집에와서 밤샘해야겠네요 ㅜ_ㅜ SEL50F14Z의 외관은 소니 칼짜이스렌즈의 정석 그대로 입니다. 메탈소재의 차갑고 날카로운 느낌. 그리고 언제나 사람을 설레이게 만드는 짜이스의 파란방패 마크. 렌즈 성능도 성능이지만 이 아름다운 외관을 보고 있자면 그냥 갖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도장이 잘 안까지면 더 좋은텐데 저는 렌즈를 되는대로 쓰는 편이라 항상 잔기스에 울곤 하네요.
이틀동안 부산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워너비 숙소였던 파크하얏트에서 1박을 하게됐는데 날씨도 너무 안좋고 매직타임도 놓쳐 그저 그런 야경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다이아몬드 브릿지)의 모습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이 심심해서 작품이 될 것 같진 않고.... 그래서 리뷰에 쓸 화각 변화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24mm에서 70mm까지의 화각변화는 이렇습니다. 표준 영역을 광각에서 준망원까지 커버하고 있지만 초광각의 느낌은 낼 수 없고 망원에서는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들어 계륵이라고 불리는 화각이지요. 하지만 어찌보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각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활용할지는 쓰는 사람에게 달려있는 거겠죠^^
디지털 시대에 들어와서 카메라의 색감을 이야기 하는게 참 민감하면서도 어찌보면 우스운 얘기인 것 같습니다. 이제 후보정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 하는 문제는 너무 케케묵은 논쟁이고 아무리 RAW 파일이라고 해도 각 카메라 메이커마다 특징은 있지만 어차피 개인의 색이란 스스로 찾아 내는 것. 어떤 카메라를 쓰더라도 똑같은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디지털 카메라에서 중요한 건 유저가 찾는 색을 뽑아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느냐 없느냐이고 소니 카메라는 제 기준에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그동안 사용해본 카메라 중 이미지 퀄리티만으로 이정도까지 만족시켜준 건 A7R2가 처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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