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김영란 법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사탕 하나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벤트를 해주려면 출근길 5Km 정도에 붉은 카페트를 깔고 헬기를 대절해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전단지 수십만장을 배포하라고 했다. 결국 올해 스승의 날도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갔고 그 와중에 뭔가를 이벤트를 해야했던(담임의 눈빛에서 무언의 압박을 느꼈나보다) 아이들은 내게 롤링페이퍼를 만들어 주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와중에 받은 것이라서인지 아이들이 써놓은 상투적인 글 하나 하나가 가슴에 와서 꽂히는 것 같았다. 언어가 글로 쓰여질때 비로소 우리는 그것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나는 말보다 글을 좋아한다. 아이들이 내게 써준 한바닥의 글은 내가 소유할 수 있게된 물화된 그들의 마음이다. 그..
프레임암즈걸에 이은 코토부키야의 미소녀 프라모델 라인업 메가미디바이스. 원래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시리즈였지만 아수라 닌자와 궁병은 디자인이 워낙 취향저격이라 구입. (사놓고 몇달만에 조립하는건지 모르겠구나 ㅜ_ㅜ) 아수라 닌자. 뭐 크게 흠잡을데가 없다. 아수라 궁병. 닌자와 궁병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역시 궁병 쪽이 좀더 나은 듯. 닌자와 궁병의 파츠를 모으면 사무라이 모드를 만들 수 있다. 결국 두개 다 사라는 상술 ㅜ_ㅜ 다행스럽게도 이후 발매되는 시리즈는 디자인이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어 더 이상의 지출은 없을 것 같다.
600w급 조명이 필요해서 ad600pro를 구매하려다가 발매가 연기되어 버려서 멘붕 ㅜ_ㅜ 학교에서 사진 찍는데 뭐 그리 대단한 광량이 필요하겠냐며(당분간 ad600bm으로 버티면 되지) 저렴한 ad200을 추가구매하는 것으로 심리적 타협을 하게되었습니다. ad200두개를 엮어서 400w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악세사리도 존재하니 필요에 따라서 다양하게 운용하기에는 이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시스트 고용이 불가한 1인 촬영 사진가에게는 휴대성이 최고의 미덕이죠) 지난 겨울에 샀던 ad200은 유쾌한생각 포이즘 정품이고 이번에 들인 ad200은 가우넷 정식 수입품. 그 사이 고독스 수입 업체가 바꼈습니다. 이거 as는 어디서 받아야하는건지 문의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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