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277

진주 수복빵집 팥빙수 오늘 모처럼 차 세차 좀 하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나갔는데 스팀세차를 해준다는 갤러리아 백화점 세차장은 예약을 안했다는 이유를 팅기고 ㅠ_ㅠ(세차도 안하고 있더만 좀 해주지) 점심시간을 놓쳐서 인근에 있는 수복빵집가서 팥빙수로 점심을 대신했다. 언제나 시크한 수복빵집 주인 아줌마는 팥빙수 한그릇 달라고 하니 기분나쁜 표정으로 ㅋㅋ 가게 주인님들의 불친절함에 마음이 상하면서도 항상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집 팥빙수가 그나마 제일 입에 맞기 때문이다. 팥이랑 계피만으로 맛을 내는데 참 담백하니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다. 찐빵이랑 꿀빵도 대단히 맛있는데 통영 오미사 꿀빵처럼 명물이 되지 못하는 것은 역시 수복빵집 사장님의 의지 부족이 아닐까 ㅠ_ㅠ 2011. 6. 20.
그날 만난 동물들 2011. 6. 20.
어머님의 취미생활 My mother in law께서는 왠만한 전통찻집을 울고 가게 만들 정도의 방대한 컬렉션을.... 갈 때마다 말은 안하지만 참 존경스러울 때가 많다(같은 컬렉터의 피가 흐르는 사람으로서 ㅋㅋ). 소품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예비 처가가 거의 천국이나 다름없는데 아직은 조심스러워 마음대로 못찍고 다닌다. 2011. 6. 19.
Dramatic sunset 노을의 빛깔이 절정에 달하는 겨울. 왜 사진 찍기 편한 봄, 여름 날 저녁에는 이런 빛이 나오지 않는지. 정말 추운 날 매서운 바람을 마주하고 있을 때야 붉게 타오르는 진면목을 보여주는 하늘.... 마치 우리들의 인생 같다. 2011. 6. 18.
반짝 반짝 빛나는 2011. 6. 18.
한국도로공사 주최 길사진공모전 입선작 - 공존의 거리 신축 진주고등학교에 입성하던 날 옥상에 올라가서 진주여고 쪽 길을 바라보고 바로 영감을 얻어 찍은 사진이다. 물론 그날 완성은 못했고 몇달이 지난 후에야 이 사진이 나왔지만..... 사진 제목은 공존의 거리. 올해 제일 신경써서 찍은 사진 중 한장이다. 작년 길사진 공모전에서 네티즌 상을 받았었는데 그때 받은 하이패스 단말기는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누군가에게 선물버렸다. 통영으로 출퇴근을 해야할 시점이 다가오니 하이패스 단말기가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 또 길사진 공모전에서 입선을 해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받게 되었네 ㅋ 하늘은 내게 꼭 필요한만큼만 베풀어주는 것 같다. 욕심을 좀 더 내 보는건데 왠지 아쉽네. 내년 길사진공모전에서는 좀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접어본다. 2011. 6. 17.
20110617 야자감독중에 야자감독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들 사진 ㅋ 이렇게 분위기 좋은 학년이 또 있을까 싶다. 완전 가족이다. 가족 ㅋ 2011. 6. 17.
교사의 손 수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손이 하얗게.... 교단의 많은 것이 바껴왔지만 아직도 분필에 칠판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변하지 않았다. 판서와 수업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역시 제일 중요한 듯. 2011. 6. 17.
완벽한 프레이밍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완벽한 프레이밍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아직까진 트리밍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다. 내 사진의 문제는 너무 완벽한 틀을 만드려는데 있으니까 언젠가는 이 틀을 벗어나야겠지만. 2011. 6. 17.
타조 그냥 아무 의미없는 타조 사진 포스팅~ 2011. 6. 15.
신록의 계절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새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당신과 함께 녹음 짙은 길 아래를 걷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여 온다. 2011. 6. 15.
겸허해지기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을 채우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정진하는 수 밖에 없다. 201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