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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일보러 넘어갔다가 좋아하는 형을 만나 돼지바프라페 한잔. 

 

이날 하루종일 굶으며 1만 7000보를 걸었기에 당분보충이 필요하다는 자기합리화로 

 

죄의식없이 맛있게 쪽쪽 빨아먹었다. 

 

체인점 음료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돼지바프라페는 맛난걸 다 때려부어 놓아서 싫어할 수가 없다.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앞 돼지영농후계자에서 가볍게 저녁을 먹고 넘어왔다. 

 

이른 시간(오후 4시 20분)에 갔더니 사람 한명 없이 쾌적하더라. 

 

돼지영농후계자는 지점마다 서빙이 조금씩 다르지만 고기맛은 일정한 듯. 

 

떡을 씹는 듯한 특유의 쫀쫀한 식감이 참 좋다.  

 

다이어트 때문에 몇점 밖에 못먹었지만 숨통이 트이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