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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오가며 만나는 풍경

coinlover 2020. 4. 3. 23:53

 

요 몇년간은 출사라는 명목으로 거창하게 나가본적이 거의 없어서

 

사진이란 그냥 오가며 눈에 들어오는걸 찍는 것이 되어 버렸다.

 

별 것 아닌 소소한 풍경들이

 

그 무엇보다 반짝이는 특별한 것으로 바뀌는 순간을

 

내 카메라로 담아내는 것은 꽤 즐거운 일이다.

 

촬영할 수 있는 틈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매순간 셔터 찬스를 노리며 출퇴근 길에 만나는 풍경을 허투루 넘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