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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 인터넷 시작 페이지는 네이버로 설정되어있다.
인터넷을 시작하면 자연스레 오늘의 주요 기사들부터 보게 되는 것이다.
근데 이제 좀 바뀌어야 되겠다....
기사라고 하는 것들이 전부 머리 아프게만 하는 것들...
그리고 과연 진실일까 하는 왜곡된 내용들 뿐인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사 밑에 달린 익명성 댓글(대다수가 악플이지...)을
어쩌다 접하게 되는 것도 참 스트레스 받히는 일이다..

정보의 개방화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지만
또 그만큼의 폐해도 가져 온것같다.
어느 곳에서는 네이버 댓글 안보기 운동도 하는 것 같더만....

무한한 정보의 바다 인터넷, 자유의 상징인 그곳에서
오히려 틀에 박힌 바보들이 양산되는 듯한 위기감은 나만 가지는 것일까?
정보조작에 놀아나면서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함....
예전에 정보가 통제되어 있던 시절보다 더 고난이도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선동하는 언론들....
휴... 진화는 커녕 퇴보만을 거듭하고 있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