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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역사교육과에 다니고 있었으면서도

왜그리 역사교육과가 그리웠을까?

아마도 군대가기 전에 있었던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냈던 시기였을 것이다.

현재의 순간도 순식간에 과거가 되어버린다는 걸 알면서

왜 그때는 그순간 같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더 충실하지 못했을까....

지금에 와서는 또 그때의 그 사람들이 너무나

그리워져버리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