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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맥3

어수선한 시국엔 집콕하며 피맥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세상. 이럴때는 그냥 집에 박혀서 술이나 마시는게 최고다. 피자헛 피자한판 시켜서 피맥. 삿포로 잔에 따랐지만 맥주는 호가든. 젊었을 때는 혼자 한판 해치우던 걸 이젠 두조각 먹고 배가 불러 포기하는게 슬펐지만. 일몰 감상도 그냥 집에서. 당분간은 집콕만이 살 길이다. 2020. 9. 1.
퇴근길 피맥, 피자헛과 기네스 여전히 낯선 교무실과 인성부실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안전교육, 학교폭력예방, 자살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퇴근하던 길, 집앞 피자헛에서 테이크 아웃한 피자와 마트에서 사와 쟁여두었던 기네스 한잔으로 원기 회복 중. 오랜만의 흑맥주는 입에 촥 감기는구나. 오늘도 즐겁게 사회적 거리두기 중. 섣불리 돌아다니다 코로나 걸리면 중징계 당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기도하는 맘으로 살아야함 ㅜ_ㅜ 2020. 3. 24.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라인도이치 브루어리 오픈 행사 통영 미수동에 생긴 라인도이치 브루어리 오픈행사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맥주순수령에 근거해 만들어진 정통 독일식 맥주 브루어리라고 해서 오픈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었던 곳. 40명 이상의 손님이 오신다기에 주차가 걱정되서 일찍 갔는데 주위에 차댈만한 곳이 많아서 편했다. 도시 중심부에서 벗어나 있다는게 주차 부분에서는 장점으로 다가왔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기본 4인 자리부터 존재하는 것 같았다. 2인석을 좀 만들어놔도 될 것 같은데. 가족이나 단체 손님을 주요 타겟으로 생각한 것인지 자리 배치는 약간 비효율적이었다. 조명도 조금 더 어두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훤해서 ㅋㅋ 돌잔치나 가족 행사 등에 어울릴만한 분위기였다.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부 공간 왼편으로는 브루어리의 .. 201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