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방7 갖고 싶었던 카메라 가방 빌포드 미디엄 2016년부터 갖고 싶었던 카메라 가방 빌포드 미디엄. 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다른 카메라 가방들이 눈에 들어와 미루고 미루다 올해까지 왔는데 구입하려고 보니 계속 품절 상태였다. 구할 수 없으면 너무 갖고 싶어 안달이 나는 성격이라 이리 저리 수소문을 해봤지만 외국 사이트들도 전부 솔드아웃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지인분께서 쓰던 카메라 가방을 주셨다 ㅠ_ㅠ 데일리 가방으로 쓰고 있는 빌링햄 하들리 프로는 렌즈 마운트한 카메라 바디 하나, 렌즈 하나 밖에 수납이 안되서 항상 좀 아쉬웠는데 빌포드 미디엄은 렌즈 마운트한 바디 두개, 렌즈 두개를 수납할 수 있을 정도인데다 가방이 정말 튼튼하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다. 2020. 12. 17. 추천할만한 카메라 가방 - 로우프로 프로택틱 350AW 개봉기 2년전에 구입한 픽디자인 에브리데이백팩 30L을 잘쓰고 있었습니다만 평소에 갖고 다니기는 너무 큰데다가 좌우측 개폐구를 제대로 안닫았다가 렌즈 떨어트린 적이 몇번 있어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평소에 갖고 다닐 좀 작은 카메라 백팩을 물색하다보니 요즘 제일 핫한게 로우프로 프로택틱 350AW라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좀더 큰 450AW랑 이것 중에 어느걸 선택할지 고민도 했는데 일상용 가방으로는 이정도 크기가 적당할 것 같아 제품을 받은 후 만족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미군의 전술용 가방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추가 가방 등을 결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의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등과 맞닫는 부분은 통기성이 좋은 매쉬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로우프로 플립사이.. 2020. 6. 17. 밴헤르츠 메일백 새해에 쓸 카메라 가방을 찾다가 결국 일반 메일백을 구매하게 됐다. 와디즈 펀딩으로 구매한 밴헤르츠 메일백. 이전에 판매하고 있던 빅사이즈 메일백의 사이즈를 줄여서 출시한거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예전 제품의 사이즈가 적당한듯.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한 것보다는 좀 작아서 아쉬웠다. (원래는 빌링햄 하들리 라지의 내부 쿠션 파티션을 넣어쓰려고 했는데 여유없이 너무 딱 맞아서 빌링햄 하들리 프로의 것을 넣으니 적당했다.) 어깨 끈은 약간 부실한 느낌이기도 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착장감이 꽤 좋다. 소가죽과 피그먼트 워싱 캔버스, 그리고 황동 소재의 조합은 오래 사용할수록 빈티지한 멋이 살아날 것 같아 만족스럽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컬렉션 카메라 가방과 느낌이 비슷하다.) 마감도 훌륭한 편이라 가성비를 생각하면.. 2020. 1. 21. 내셔널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 힙색 - NG A4470 예전부터 하나 갖고 싶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힙색 NG A4470을 구매했습니다. 와이프가 요즘 힙색 많이 메고 다니던데 자기도 하나 사줄까 하고 밑밥을 깔아주시기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달렸지요 ㅎㅎ 물론 이걸 사주고 싶어하신건 아니지만(내셔널지오그래픽 아프리카 컬렉션 가방을 참 싫어하시더라구요. 촌스럽다고) 제가 우기고 우겨서 결국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아프리카 컬렉션의 모양이나 질감을 너무 좋아해서 다른 제품을 살 생각은 전혀 안했지만 사실 수납공간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와서 사면서도 긴가민가하긴 했습니다. 메인포켓에는 소니 A7R3(아래에 흑단나무 그립체결) + 삼양 35mm F2.8이 여유롭게 들어갑니다. A6500급의 미러리스라면 더 편하게 수납되겠지요. 메인 포켓 옆의 서브 포켓에는 갤럭시 S.. 2018. 7. 9. 기능성 카메라 가방의 끝판왕 픽디자인(Peak design) 에브리데이 백팩 30L 사진하시는 분은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겠지만 집에 카메라 가방이 너무 많아서 처치 곤란이었습니다. 한계에 부딛혔다 싶어 있는 가방을 좀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그럼 어떤 가방을 새로 사서 대체를 할까 하는 고민이 ㅋㅋㅋㅋ 고민을 거듭하다보니 대안으로 등장한게 픽디자인의 에브리데이 백팩이었습니다. 수납공간, 디자인, 마감 전부 맘에 들었으나 40만원이 넘는 가격이 발목을 잡더군요. 픽디자인 공홈에서 한참을 구경하다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하고 있으니 안되보였는지 와이프님하께서 사주셨습니다 ㅜ_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건 20L이나 30L이냐 였는데 결국 저는 30L을 택했습니다. 15인치 노트북 수납이 가능해야했는데 20L는 공식스펙에 14인치까지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후기를 읽어보니 30L.. 2018. 1. 30. 카메라가방, 카메라백팩 - 내셔널지오그래픽 호주 컬렉션 NG AU5350 아느님께서 성과급 받았다고 카메라 가방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원래는 빌포드 미디엄을 가슴에 담고 있었는데 숄더백은 워낙 많으니 백팩으로 사라고 하셔서 고민을 하다가 고른 제품이 AU5350입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로우프로 플립사이드가 낡을대로 낡아서 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라인중에는 아프리카 컬렉션을 제일 좋아합니다만 카메라가방 답지 않게 내부 파티션의 쿠션감이 처참해서 사놓고도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보호가 되는건지 마는건지.... 근데 호주 콜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Au시리즈들은 내부 파티션이 많이 개선됐더라구요. 실제 제품을 받아서 보니 파티션은 맨프로토 제품이 들어있었습니다. 파랑과 와인색의 조화라니.... 예전 같으면 질색을 했을텐데 요즘은 이런 조.. 2017. 5. 20. 완소 카메라가방 - 빌링햄 하들리프로 작년에 샀던 사진관련 아이템 중 사진기나 렌즈를 빼고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 것. 사실 빌링햄을 들고 다니는 사진가들은 많이 봤지만 왜 그 비싼 빌링햄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해결되지 않더라. 사진기자들의 잇아이템인 돔케 시리즈 또한 워낙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사용해봤지만 그리 좋은 가방이었다는 생각은 안들었기에 빌링햄도 그렇겠거니 하고 있었다. 사실 이 가방을 구입하게된 가장 큰 동기도 존경하는 권태균 선생님의 가방이 빌링햄이었다는 것일뿐 가방의 기능이나 모양에 끌렸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이 녀석은3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걸맞는 존재감과 편의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가방을 맬 때 느껴지는 안정감. 흘러내리지 않고 착 달라붙는 그 느낌이 너무 편안하다. 카.. 2016.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