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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하나 갖고 싶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힙색 NG A4470을 구매했습니다.

 

와이프가 요즘 힙색 많이 메고 다니던데 자기도 하나 사줄까 하고 밑밥을 깔아주시기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달렸지요 ㅎㅎ

 

물론 이걸 사주고 싶어하신건 아니지만(내셔널지오그래픽 아프리카 컬렉션 가방을 참 싫어하시더라구요. 촌스럽다고)

 

제가 우기고 우겨서 결국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아프리카 컬렉션의 모양이나 질감을 너무 좋아해서 다른 제품을 살 생각은 전혀 안했지만

 

사실 수납공간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와서 사면서도 긴가민가하긴 했습니다.

 

 

 

 

 

 

메인포켓에는 소니 A7R3(아래에 흑단나무 그립체결) + 삼양 35mm F2.8이 여유롭게 들어갑니다.

 

A6500급의 미러리스라면 더 편하게 수납되겠지요.

 

 

 

 

 

메인 포켓 옆의 서브 포켓에는 갤럭시 S8+가 수납.... 되지 않습니다 ㅜ_ㅜ

 

소니 50mm F2.8 매크로 렌즈를 넣어보니 수납 가능하더라구요. 작은 단렌즈용 포켓으로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면 포켓은 매우 널널해서 핸드폰과 지갑을 넣고도 공간이 남습니다. 활용도가 높을 듯 합니다.

 

 

 

 

 

 

 

 

좌측 미니 포켓에는 핸드폰 충전기가 수납 가능합니다.

 

 

 

 

 

 

우측에도 미니포켓이 두개 있는데 메모리 카드와 이어폰 정도를 수납하니 딱어었습니다.

 

 

 

 

 

 

 

 

실착사진입니다.

 

크로스도 좋고 한쪽 어깨에 메어도 균형감이 있습니다.

 

물론 힙색으로 활용해도 좋구요.

 

여행용 서브 카메라 백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꽤 실용적인 선택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