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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전용으로 사용할 미니 타블렛을 검색하다가 


휴이온 제품을 알게되었습니다. 


19인치 액정 타블렛을 50만원에 판매하고 있길래 이 무슨 혜자로움인가 하며 


제품 검색을 해봤더니 후기들이 꽤 좋더라구요. 


저는 이미 신티크를 갖고 있는지라 액정 타블렛을 추가할 필요는 없었기에 


처음 맘 먹은대로 미니 타블렛을 사기로 하고 H640P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59000원. 


와콤의 보급형 타블렛 그라파이어나 뱀부 가격도 안되는 제품이라 


사실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제품 받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패키지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좔좔 흐르는데다 


본 제품을 개봉해보니 마감이 너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크기도 좋구요. 


노트북에 연결해고 테스트 해보니 와콤 제품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은 전혀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동안 한본 등에서 와콤의 타블렛 독과점에 도전장을 냈지만 큰 성과는 없었던 것 같은데


휴이온이라면 꽤 선전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 온라인에서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하고 있는것 같던데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 제품이 너무 맘에 들어서 신티크를 휴이온 액정 타블렛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보증서 및 드라이버 다운로드 안내서 등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뭐 타블렛 구성품이야 와콤도 이 정도 밖에 안되지요. 


케이블, 펜, 펜거치대, 설명서






타블렛 본체의 마감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익스프레스키도 6개나 지원되서 작업이 매우 수월해요. 


연결하고 사용해보니 반응 속도가 늦다거나 하는 결함은 전혀 없고


매우 쾌적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S8플러스와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노특북과 함께 휴대하고 다니면서 


그림 그리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휴이온의 기술력이 정말 놀랍네요^^


(이 회사와 아무 관련 없습니다. 제 돈 주고 구매했고 


너무 맘에 들어서 남기는 후기입니다. 


와콤의 타블렛 독과점이 제대로 흔들리기를 바라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