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시그마 아트 렌즈들 - 아트 이사식, 아트 사무식, 아트 오식이, 아트 팔식이
시그마가 글로벌 비전을 내세우며 렌즈를 리뉴얼하기 시작한 것도 벌써 몇년이 지난 일이구나. 아트렌즈들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그 외관에 얼마나 감동을 했던지.... 처음 써본 아트렌즈가 35.4A였는데 그 선예도에서 느낀 감동은 지금도 그대로다. 이후 시그마 아트 렌즈들만큼 내 마음을 울린 제품은 없었으리라. 물론 이것도 내가 핀문제를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겠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작업을 이 시그마 렌즈들로 해나가고 있다. 24mm 35mm, 50mm, 85mm 내가 필요한 거의 전 영역의 화각대를 갖추고 나니 왠지 마음이 푸근해지는구나. 기회가 된다면 14mm와 135mm도 경험해보고 싶지만 가격의 압박도 있으니 이쯤에서 만족.
Day by day
2017. 3. 6. 21:02
시그마 85mm F1.4 Art 개학 그리고 첫주말
개학 이후 첫주말 아침 어제까지 야자감독하다 늦게 퇴근해 씻고 자는것 밖에 못하다보니 아침에 진진이가 삐요뜨 먹고있는 이 풍경을 바라보는게 참 낯설게 느껴진다. 지난주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니 부장이 되고나서 삶의 패턴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별관 생활지도를 하는 것도, 다른 부장님들과 모여서 끊임없이 대화를 하며 입장차를 조율해 가는 것도 작년까지의 나는 전혀 즐기지 않았기에 요며칠이 부담스럽고 힘들게 다가온 건 어쩔수 없는 일이다. 무엇이든 혼자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챙기고 함께 한다는게 어색하기만 하지만 이왕 맡은 일은 어떻게든 해내고마는 나의 묘한 승부의식이 이번에도 효과적으로 발휘되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본다.
Day by day
2017. 3. 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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