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22 내돈내산 시그마 85mm F1.4 DG DN 샘플샷 내 돈주고 내가 사서 쓴 이 렌즈에 대해 말하자면 정확한 스펙비교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체감상으로는 가장 컴팩트한 85.4. 그거 하나만으로도 이전 버젼의 시그마 아트 85.4에서 넘어갈 값어치는 충분하다. 2020. 12. 4. 시그마 아트 105mm F1.4 ,105.4 샘플사진 in 강구안 화질 하나는 정말 넘사벽이다. 크기와 무게만 극복하면 최강의 스냅용 렌즈가 될 수 있을듯. 니콘 200VR로 찍던 사진 느낌이 나는걸보니 참 신기하다. 역시 화질을 위해선 대물렌즈 구경이 크고 봐야하는 것인가^^ 2018. 12. 26. 애정하는 시그마 아트 렌즈들 - 아트 이사식, 아트 사무식, 아트 오식이, 아트 팔식이 시그마가 글로벌 비전을 내세우며 렌즈를 리뉴얼하기 시작한 것도 벌써 몇년이 지난 일이구나. 아트렌즈들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그 외관에 얼마나 감동을 했던지.... 처음 써본 아트렌즈가 35.4A였는데 그 선예도에서 느낀 감동은 지금도 그대로다. 이후 시그마 아트 렌즈들만큼 내 마음을 울린 제품은 없었으리라. 물론 이것도 내가 핀문제를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겠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작업을 이 시그마 렌즈들로 해나가고 있다. 24mm 35mm, 50mm, 85mm 내가 필요한 거의 전 영역의 화각대를 갖추고 나니 왠지 마음이 푸근해지는구나. 기회가 된다면 14mm와 135mm도 경험해보고 싶지만 가격의 압박도 있으니 이쯤에서 만족. 2017. 3. 6. 시그마 85mm F1.4 Art 개학 그리고 첫주말 개학 이후 첫주말 아침 어제까지 야자감독하다 늦게 퇴근해 씻고 자는것 밖에 못하다보니 아침에 진진이가 삐요뜨 먹고있는 이 풍경을 바라보는게 참 낯설게 느껴진다. 지난주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니 부장이 되고나서 삶의 패턴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별관 생활지도를 하는 것도, 다른 부장님들과 모여서 끊임없이 대화를 하며 입장차를 조율해 가는 것도 작년까지의 나는 전혀 즐기지 않았기에 요며칠이 부담스럽고 힘들게 다가온 건 어쩔수 없는 일이다. 무엇이든 혼자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챙기고 함께 한다는게 어색하기만 하지만 이왕 맡은 일은 어떻게든 해내고마는 나의 묘한 승부의식이 이번에도 효과적으로 발휘되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본다. 2017. 3. 4. 시그마 85mm F1.4 아트 - My wife 진진이 머리 깎이러 나간 김에 들러본 시장에서. 시그마 85mm F1.4 아트의 결과물은 정말 감동적이다. 찍고 나서 결과물을 확인할 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곤 한다. 2017. 2. 23. 아트 팔식이 시그마 85mm F1.4 ART 개시샷 - 전속모델 아트 팔식이를 받고 사진을 좀 찍어보려 하였으나 날이 너무 추워서 포기. 급한대로 아침에 몇컷 찍어본 전속모델 사진 중 맘에 드는 하나만 올려본다. 소니 85금의 이미지 결과물이 화사했다면 아트 팔식이의 그것은 좀더 묵직하고 차분한 느낌이었다. 좋은 렌즈인것은 분명. 렌즈 자체가 주는 무게감에 촬영 또한 신중해지는 것 같다. 2016. 11. 24. 지름 신고 아트 팔식이 개봉기 - 시그마 85mm F1.4 DG HSM art 화질과 성능도 엄청나다고는 하지만 그보다는 크기와 무게로 인해 전설급으로 자리매김한 아트 팔식이를 수령했습니다. 상당히 기대했던 렌즈라 런칭하자마자 구매를 해버렸네요 ㅜ_ㅜ 렌즈 박스를 보자마자 아.... 탄식이 나왔습니다. 얼마나 크길래 이런 박스가.... 렌즈케이스인 도시락통입니다. 큽니다... 커요... 정말요. 변함없는 각종 보증서들과 융 한장. 파이값 86mm의 초대구경 렌즈의 영롱함이란 참...^^ 대물렌즈 부분으로 갈수록 커져서 정말 대포같이 생겼습니다. 크기와 무게도 작은 대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네요. 아트 라인업 렌즈의 상징인 A마크. 저는 이게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렌즈 본체의 스위치는 우측에보이는 AF/MF 스위치 밖에 없습니다. 아주 심플하지요. 접점부분입니다. 마운트 한적.. 2016. 11. 23. My wife - 시그마 아트 오식이 아트 오식이로 찍은 사진인데 역시나 빛이 참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렌즈의 성능이 참 대단하긴 하다. 이렇게 현실감있는 묘사력이라니. 확실히 날려주는 강펀치 한방이 있어 무거워도 내칠수가 없다 정말. 사랑하오 아트오식이 ㅋ 2016. 11. 13. 시그마 아트 24mm F1.4 + MC11 + A7rm2 - My wife 오랜만의 빛이 좋은 시간 새 렌즈 테스트는 언제나 와이프와 함께. 평일에 해지기 전 만난건 참 오랜만 ㅠ_ㅠ 역시 사진은 빛이 좋은 시간에 찍어야 한다. 시그마 24.4 + MC-11 + 소니 A7rm2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구나. 니콘 24.4를 그리워하던 마음이 아예 사라졌다. 안녕 니콘, 나 이제 당신을 깨끗히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2016. 4. 25. 시그마 마운트 어댑터 MC-11 드디어 발매, 그리고 감동의 눈물 시그마 마운트 어댑터 MC-11이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이 아이템의 개발 소식을 듣고 몇달간 얼마나 가슴 설레며 기다려왔는지 4월 22일 발매일까지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군요. 정말 현기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저는 진성 시그마 렌즈빠거든요. 물론 펄이 들어가있던 예전의 렌즈들은 별로였지만 글로벌비전 렌즈들, 그중에서도 아트 라인은 니콘, 캐논에 전혀 뒤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더 우월한 디자인에 광학적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니콘을 사용하던 시절에도 가장 좋아했던 렌즈가 사무식(35mm F1.4 아트), 아트 오식이(50mm F1.4 아트)였습니다. 소니로 넘어오면서 제일 먼저 구했던 것도 사무식과 라에3이었구요. 매우 아쉬웠던 건 라에3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시그마 렌즈는 소니 알파마운트.. 2016. 4. 24. 시그마 USB독 - MC-11 배송을 기다리며 렌즈 펌웨어 업데이트 시그마 USB 독 for 캐논 마운트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니콘 사용할때도 구입했었지만 이 USB독이 은근히 쓸데가 많거든요. 시그마 글로벌비전 렌즈들의 펌웨어 업데이트부터 핀교정 등 가지고 놀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이번에 발매될 소니 E마운트 어댑터 MC-11의 출시를 압두고 시그마 렌즈들에 대한 새로운 펌웨어가 제공되었기에 배송을 기다리며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펌웨어버전이 1.01로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이제 MC-11만 손에 넣으면 시그마 아트렌즈들을 네이티브 렌즈처럼 사용할 수 있겠네요. 어떤 제품의 발매를 이렇게 간절하게 기다려본게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2016. 4. 22. MC-11을 기다리며 작성해보는 시그마 A 24mm F1.4 DG HSM, 시그마 아트 이사식, 아트 이자식 개봉기 시그마에서 a 24mm F1.4, 통칭 이자식으로 불리는 렌즈를 발매했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사실 아웃 오브 안중이었습니다. 그때가 니콘을 버리고 소니 미러리스로 주력기를 옮겼던 시점이었고 시그마는 소니 E마운트용 풀프레임 렌즈를 만들 생각이 없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혹시 소니 알파마운트로는 출시해줄까 잠시 기대도 해봤지만 (그랬으면 라에3을 사용해서라도 써봤을텐데요. ) 이미 소니 자체에서도 거의 버린듯한 마운트에 시그마가 덤벼들리가 없었지요. 그래서 이 렌즈의 성능 자체는 너무 탐이 났지만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는 메타본즈 등에서 나온 어댑터는 전혀 쓸생각이 없었기에 캐논 마운트로 나온 렌즈들은 그림의 떡이었거든요. 그런데 시그마에서 MC-11이라는 마운트 어댑터를 출시한다는 정보가 터져버리고.. 2016. 4. 10. 소니 짜이스 Fe 35mm F1.4 ZA 개봉기 , 시그마 35mm f1.4 dg hsm art와 간단 비교 FE 35mm F1.4ZA 박스샷입니다. 소니 렌즈의 전통적인 주황색 박스떼기. 뭐 특별할 것 없는 패키지입니다. 박스는 생각보다 작네요. 칼짜이스의 광각설계 디스타곤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파이값은 72mm 니콘 쓸때는 거의 77mm 파이값의 렌즈들만 써서 ND 필터 등을 사용하는게 편했는데 소니 렌즈들은 일일이 업링을 끼우고 써야해서 좀 귀찮네요. 렌즈 우측편에는 클릭 조정 버튼이 있습니다. 저걸 온으로 해놓으며 조리개 링을 돌릴때 딱딱 끊어지는 느낌이 들고 오프로 하면 끊어지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조절이 됩니다. 영상 작업을 염두에 둔 옵션이네요. 조리개 값은 F1.4에서 16까지 입니다. 조리개 값을 A에 두면 전자식 제어 방식으로 바디에서 조리개 값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왼쪽 편에 있는 짜.. 2016. 2. 20. 나의 디지털 카메라 편력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기변을 자주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 중에서도 상위 1%에 드는 기변병자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간만에 생각이 나서 카메라와 함께 찍은 셀카를 정리하다보니 많은 카메라들과 찍은 사진이 실종상태네요. (반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아요 ㅠ_ㅠ 정리 좀 잘해둘걸) 그나마 남아 있는 사진만 나열해도 꽤 되는걸 보니 그동안의 기변병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보입니다 ㅋㅋ 2005년에 임용되고 나서는 필름카메라를 사용했기에 DSLR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쓸만한 DSLR은 가격이 꽤 나갔던 시절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당시에도 (철저하게 서브개념이었긴 하지만) 하이엔드 디카를 사용하긴 했어요. 제가 처음 사용한 디지털 카메라는 올림푸스 C2였고 그 뒤로 캐논 익서스V2, 소니 F.. 2015. 11. 30. 시그마 19mm F2.8 DN 개봉기 19mm F2.8 DN은 시그마에서 미러리스용으로 만든 몇 안되는 렌즈입니다. 크롭용 19mm는 풀프레임으로 환산했을때 28mm에 가까운 화각이 됩니다. 이 화각은 핸드폰 카메라의 그것과 거의 같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각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미 몇차례에 걸쳐 28mm 화각에 대한 예찬론을 펼친적이 있죠. 쿨픽스 A를 사용하면서 28mm 화각의 묘미를 제대로 느꼈었기에 소니로 넘어오면서도 그 화각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침 크롭 전용 서드파티 렌즈로 시그마 19mm F2.8DN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이 렌즈는 시그마 DP1에 탑재된 것과 같은 사양입니다. 그만큼 해상력으로는 정평이 나있으며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도 중앙부 화질의 경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 2015. 10. 23. A7r2(A7rII) + LA-EA3(라에3) + 신탐령(탐론70-200USD) + 사무식(시그마 35mm F1.4 A) 1. 많은 사람들이 소니 미러리스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짧은 플렌지백으로 인해 타사 렌즈들을 이종교배해 쓰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종교배 렌즈들은 수동렌즈고 고화소 카메라인 A7R2에서 칼핀으로 맞춰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미 AF 카메라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수동으로 초점 맞추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메타본즈 어댑터 등을 사용하면 캐논렌즈를 소니 미러리스 바디에 연결해 AF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속도가 워낙 느려 AF가 되는구나 하고 느끼는 정도에 불과했죠. 하지만 A7r2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새로 출시된 메타본즈 등의 어댑터를 사용하면 꽤 쾌적한 느낌의 AF를 사용할 수 있게되었거든요. 2.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군인 FE마운트 렌즈들이.. 2015. 10.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