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면 당분간 정신없이 살아가야 할 것 같아서 방학의 마지막을 불사르기 위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제일 큰 목적은 너무나 궁금했던 광안리 톤쇼우에서 버크셔K 특상 카츠를 먹는 것. 항상 부산 가면서 뭐 그리 대단한 계획을 세워본 적은 없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렸던 2020년 빼고는 못해도 두 달에 한 번은 놀러 가는 곳이었기에. 날이 흐려서 백화점이나 돌아다니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고 점심은 센텀신세계백화점 식당가에 있는 딤딤섬에서 해결했다. 작년 1월에 감기 심하게 걸려서 방문한 이후 처음이다. 그때는 몸 상태가 엉망이라 무슨 맛있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멀쩡한 컨디션으로 오랜만에 먹으니 샤오롱바오와 차슈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새우돼지고기시우마이는 식감이 너무 탱글해서 내 취향은 아..
코로나 터지기 전에 자주 갔던 딤딤섬. 2년 만에 다시 갔다. 사실 엄청난 맛집은 아니다. 그냥 무난한 가격과 맛을 보여주는 곳일 뿐인데 갈 때마다 대기줄이 긴 걸 보고 놀라곤 한다.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백화점에서 나와 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광안리 센트럴베이호텔. 새로 생긴 곳이라 객실이 넓고 깨끗했다. 오션뷰로 예약하려 했는데 시티뷰 밖에 없었다(시티뷰에서 전망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면된다.). 오션뷰 객실에서 바라본 광안리 전경. 이 호텔은 무조건 오션뷰로 잡아야 한다. 화장실 및 욕실도 넓고 좋았지만 욕조와 비데가 없는게 아쉬웠다.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하다. 화장실 거울 조명이 좋아서 셀카 찍기 좋다. 광안리의 가성비 오마카세 스시아토. 디너 55000원 구성에 말도 안 되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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