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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출근길, 차에 타려고 하는데 저 멀리서 백마탄 초인같은 자태로 걸어오시는 백묘 그 자체 봄이. 너무 늠름해서 감히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가을의 부서지는 햇살을 사뿐히 즈려밟고 오시는 나의 님. 잘잤니양~ 오늘 얼굴이 안좋아보이는데 술이 덜 깼니양~ 궁디 팡팡이나 해주고 가라니양~
Photography/Street cat of today
2022. 11. 21. 19:53
멀리 차를 세우고 걸어오면서 혹시나 싶어 만두야 봄이야 하고 부르니 수풀 속에서 뛰쳐나와 치타처럼 달려왔다. 각각 1츄르씩 하고 앉아 딴청 피우고 있는 녀석들. 깊어가는 가을 날의 내게 다가온 작은 행복이다.
Photography/Street cat of today
2022. 11. 14. 22:59
만두. 봄이. 눈 뜨고 거실로 나와 창문을 열면 고양이들이 나를 반겨주는 삶. 놀고 있다가 봄이야, 만두야 하고 부르면 날 쳐다본다. 황홀한 나날이다.
Photography/Street cat of today
2022. 10. 29.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