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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차를 세우고 걸어오면서 혹시나 싶어 만두야 봄이야 하고 부르니 

 

수풀 속에서 뛰쳐나와 치타처럼 달려왔다. 

 

각각 1츄르씩 하고 앉아 딴청 피우고 있는 녀석들. 

 

깊어가는 가을 날의 내게 다가온 작은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