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6 깡통시장 단팥죽, 더앨리 디어리오카 밀크티, 동경밥상 히츠마부시, 호르몬동,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고은사진미술관 매그넘전시 HOME 언제 먹어도 맛있는 부산 깡통시장 단팥죽. 식혜 한잔쯤은 망설임없이 서비스로 내주는 그 인심이 좋다. 요즘 핫하다는 대만 밀크티 더앨리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버블티.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부산센텀신세계백화점의 더앨리에는 이미 길고 긴 대기줄이..... 밀크와 말차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밀크가 나은듯했다. (나의 말차 사랑도 이젠 끝나가나보다 ㅋㅋㅋ) 타피오카의 쫀득함이 다른 버블티와는 다른 수준이었던게 인상적.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는 장어덮밥 고수가 개업한 동경밥상. 장어덮밥 덕후인 관계로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도장깨기하러 다녀왔다. 언양불고기 부산집 신관 주차장 앞에 딱 붙어 있으며 인테리어는 모던한 일본식이라 매우 깔끔함. 무엇보다 언양불고기 부산집 신관 주차장을 공유하므로 주차가 매우 편리(무료주.. 2019. 3. 24. 시드니의 키노쿠니야 서점에서 - 마틴파, 모리야마 다이도, 매그넘을 챙겨오다 몇년전에 참 좋아해던 마틴파의 Lifes a beach 사진 좀 제대로 해보겠다고 생각했을때 우상처럼 모셨던 모리야마 다이도의 도쿄. 매그넘 사진가들의 사진으로 일년을 구성한 사진집 A year in photography 이제는 사진의 전형이 되어버린 매그넘 사진가들. 그만큼 식상할 수도 있지만 또 그만큼 압도적인. 매그넘 사진가들의 사진으로 만든 포스트 카드. 이건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 사온 것. 누구의 것이 될지는 모름 ㅋㅋ 시드니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인 키노쿠니야 서점. 이번 여행 기간 동안에는 비가 많이 와서 두번이나 들러 시간을 보냈다. 일본의 키노쿠니야 본점에도 사진집이 정말 많지만 시드니 키노쿠니야 쪽이 훨씬 더 다양한 사진집을 가져다 놨다.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사진집에 대한 설명을 일일이.. 2016. 8. 11. 한미사진미술관 - 매그넘 퍼스트(Magnum`s first) 역사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자세는 지금의 기준으로 옛 사람들의 삶을 재단하지 않는 것이다. 사진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현재의 기준으로 예전의 전설들을 평가하는 것은 의미없는 짓이다. 6000원이 아깝다는 누구들의 말과는 달리 흘러간 시대의 멜랑꼴리함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전시다. 요즘 사진 좀 찍는다는 사람들은 흘러간 전설들일 뿐이라고 얘기하지만 그 전설들이 있었기에 지금도 있는 것이겠지. 넘어가는 길이 복잡해서 생전 처음 들러본 한미사진미술관에서 2015. 8. 13. 매그넘 워크샾 - 토마스 드보르작 Thomas Dworjak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초청으로 매그넘 8월 14-15 양일간 매그넘 워크샾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작년에는 데이비드 알란 하비 작가님이 오셨는데 올해는 토마스 드보르작 작가님께서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매그넘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사진 집단이라 일컬어지고 있지만 브레송이나 카파, 쿠델카, 마틴 파, 유진스미스 등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사람들이나 이안 베리, 스티브 맥커리 등 한국에서 역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가들 외에는 개개인의 작가 이름이 그리 친숙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토마스 드보르작 작가님 역시 이번 워크샾이 아니었다면 잘 몰랐을 분이었는데 (웹상에도 그리 상세한 정보가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매그넘 홈페이지를 제외하고는요.) 덕분에 작가님의 사진 세계를 살짝 엿볼 기회를 가져서 정말 멋진 시간이.. 2012. 8. 16. Marilyn by magnum 먼로 사망 50주념을 기념한 미공개 사진집. 인물 사진에 있어서 중요한건 화질 같은게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2012. 8. 14. 매그넘 코리아 사진집 지난번에 서울에서 열린 매그넘 사진전에 못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매그넘 코리아 사진집을 선물로 받았다. 사진전에 못간 아쉬움을 이렇게 나마 달래야겠다. 2008.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