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6 + TZE-01 + 바티스 25mm F2 Z6 + TZE-01 + 시그마 14-24 F2.8 DG DN Z6 + TZE-01 + 시그마 35mm F1.2 DG DN Z6 + TZE-01에 FE마운트용 렌즈들을 결함해 AF 성능 테스트를 해봤다. 바티스 25mm와 시그마 35.2 DG DN은 일상 스냅용으로는 괜찮은 수준. 가끔 버벅거릴때가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쓸만하다. 중앙측거점은 상당히 좋고 주변부 측거점으로 갈수록 버벅거리다가 최외곽 측거점으로 가면 사용이 어려워졌다. 망원계열에서는 135GM보다 탐론 70180이 더 나은듯해서 의아했다. 역광에서도 나쁘지 않았고 심각한 저조도 상황이 아니면 왠만큼 잡아낸다. 소니 렌즈 뿐 아니라 FE마운트의 시그마렌즈 사용에도 문제가 없는 듯 하고 심지어..
소니 E마운트 전용 라이카렌즈 어댑터인 LM-EA7입니다. 어댑터가 처음 발표되었을 당시에 수동으로만 사용가능한 라이카 렌즈들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신경도 쓰지 않았죠. 라이카 렌즈가 없었으니까요 ㅋ(라이카는 갑부의 상징, 저는 서민 ㅠ_ㅠ) 하지만 곧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니콘 렌즈를 라이카 마운트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를 달면 소니에서 자동초점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니콘의 렌즈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지인에게 빌려서 테스트 해본 결과 완벽하게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실사용은 충분히 가능할 수준으로 자동초점을 잡아줘서 갑자기 이 어댑터에 빠져들게 되어버렸네요. 그런데 니콘 F마운트를 라이카 M마운트로 바..
소소책방에서 유근종 작가님. 사람의 인연이란건 참 신기하다. 카메라 처음 들었던 대학교 시절에 너무 멋져보였던 작가님과 같이 앉아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니. 경대 후문 앞에 있던 날마다 사진이란 카페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유근종 작가님이 낯설지 않을 듯 하다. 2000년대 초반에 사진 테마 카페라니. 시대를 앞서가도 한참 앞서갔던게 아닌가. NPS 회원인 유근종 작가님이 니콘의 새로운 플래그쉽 카메라인 D5를 대여해오셨다. 잠시 만져본 느낌은 역시 플래그쉽. 그 묵직하면서도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과 광할하고 쾌적한 느낌의 뷰파인더, 바라는대로 잡아주는 AF 시스템, 그리고 귀에 와서 콱 박히는 셔터음까지.... 사진기 애호가라면 한번 써보고 싶은 욕망이 솟아나는 카메라 임에 틀림 없었다. 하지만 그 ..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기변을 자주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 중에서도 상위 1%에 드는 기변병자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간만에 생각이 나서 카메라와 함께 찍은 셀카를 정리하다보니 많은 카메라들과 찍은 사진이 실종상태네요. (반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아요 ㅠ_ㅠ 정리 좀 잘해둘걸) 그나마 남아 있는 사진만 나열해도 꽤 되는걸 보니 그동안의 기변병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보입니다 ㅋㅋ 2005년에 임용되고 나서는 필름카메라를 사용했기에 DSLR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쓸만한 DSLR은 가격이 꽤 나갔던 시절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당시에도 (철저하게 서브개념이었긴 하지만) 하이엔드 디카를 사용하긴 했어요. 제가 처음 사용한 디지털 카메라는 올림푸스 C2였고 그 뒤로 캐논 익서스V2, 소니 F..
2012년 상반기에 출시된 D800은 DSLR시장의 화소경쟁의 정점을 찍게 만들었습니다. 1200-1600만화소가 일반적이던, 고화소라 해도 2400정도가 최고였던 시기에 니콘은 그를 훨씬 상회하는 3600만의 초고화소 카메라를 발매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D800은 플래그쉽 D4와 한달의 텀을 두고 발매되었는데 D4보다 더 큰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로우패스필터가 있는 D800과 그 기능을 무력화시킨 D800E 두개의 버젼으로 출시되었는데 D800E의 경우 초기 출시가가 400만원대였을 정도로 고가의 카메라였지만 모아레를 감수해가면서까지 초고화질과 선예도를 중시한 카메라라 큰관심을 끌었으며 물량부족으로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3 년 하반기 소니의 3600만화소 풀프레임 ..
F3을 오랜만에 꺼내봤다. 밧데리가 다외서 비상셔터만 작동하는 상태.... 간만에 밧데리 교체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0년도 훌쩍 넘은 그 옛날 이 카메라를 처음 잡았을 때가 생각난다. 쇳덩이같은 단단함. 각진 디자인의 남성미.... 둥근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세상이 그저 아름답게만 보였다. 제3의 눈이라는 일본 만화를 보면 사진기자들이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가 모두 F3이다. 에어리어 88이라는 명작 만화영화에도 종군기자가 들고 다니는 카메라도 F3. 김홍희 선생님도 나는 사진이다라는 책에서 일본 유학시절 F3이 너무 갖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때 이 F3은 모든 사진 찍는 사람의 로망이었다. 요즘 D7000, D7100, D600의 셔터막 갈림문제 때문에 니콘 관련 포럼들이 뒤숭숭해서 크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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