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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9

오늘 하루 20200729 거제 덕둔버거 시험 기간이라 일찍 마친 관계로 점심 먹으러 잠시 둔덕에 다녀왔다. 목적지는 덕둔버거. 오랜만에 갔는데도 사장님이 알아보시더라. 역시 장사 좀 할 줄 아시는 분. 별거 아닌것 같지만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덕둔버거의 시그니쳐 햄버거인 덕둔버거. 고기 고기한 느낌을 느끼고 싶을 때 먹으면 좋다. 이 집에서 제일 저렴하지만 비주얼은 가장 멋진 클래식버거. 덕둔버거가 헤비하게 느껴질 때는 좀 가벼운 느낌으로 클래식 버거를 먹는 것도 좋은 선택. 2시쯤에 도착해서 그런건지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줄어든건지. 원래 그 시간쯤 되면 재료가 다 소진되거나 자리가 부족해 먹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매우 널널했다. 오늘만 그랬던 거겠지. 인근에서 보기 드문 수제버거 전문점인데 오래 오래 성업해주기 바란.. 2020. 7. 29.
거제 학동 여차 몽돌해수욕장 장노출 연휴를 맞아 달려가봤던 거제 몽돌해수욕장. 원래 가고자 했던 포인트는 따로 있었지만 입구가 막혀있고 수풀이 우거져 찾아갈 수가 없었다. 촬영 포인트에 대한 사전 점검도 없이 달리다니 풍경사진가로서의 낙제점이다 ㅋㅋㅋ 2017. 12. 26.
거제 씨월드 - 수족관에서1 수족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던게 결혼전 와이프가 보내줬던 츄라우미 수족과의 영상을 보고나서가 아니었나 싶다. 결국 거기는 와이프보다 내가 먼저 다녀왔지만.... 물속에서 바라보는 듯 한 그 느낌이 너무 좋아 수족관에만 가면 정신을 못차리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2017. 7. 29.
내가 사는 동네 - 거제 가조도 숨이 막할듯한 더위 속에서 한바퀴 돌아본 거제 가조도. 펜션만이 가득한 그 곳에서 가장 멋졌던건 뭉게구름이었다. 2016. 8. 9.
오랜만에 먹방~ 거제 사보텐 제주흑돼지 히레카츠, 통영 대하 왕새우라면 수시원서 접수와 중간고사 문제 출제로 바쁜 와중에 가까운 거제로 옷사러 좀 다녀왔습니다.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거제 디큐브 백화점 들린 김에 좋아하는 사보텐에 들러 흑돼지 히레카츠를 먹고 왔습니다. 2월달에 서울에서 곽군과 함께 먹었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일본에서 먹었던 돈친관 로스카츠 생각도 나구요(부위는 다르지만 ㅋㅋ) 가격 빼곤 괜찮습니다.(16500원 ㅠ_ㅠ) 오랜만의 나들이라 와이프님도 기분이 좋으십니다~ 간만의 와이프 사진이지요 ㅋ 우리 아드님은 원래 사진기 잘 안봐주시는데다가 밖에 나와서 흥분하신지라 모델 해주실 생각이 전혀 없으시네요. 제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진진이 사진은 정말 대단한 순간 포착의 결과물들입니다 ㅋㅋ 예전에 자주갔던 메차쿠차도 그렇고 사보텐도 그렇고 이렇게 깨를 직접 .. 2014. 9. 15.
그날의 바다 그날 아침 참 고운 색감의 오메가를 만났던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고감도에서 찍은, 핀마저 나간 이 사진들에 더 많은 감정이 이입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데아의 세계를 불완전하게 투영하고 있는 이 세계를 사진이라는 또하나의 거울로 바라보는 과정. 이중 투영이라는 방법을 통해 불완전한 세계보다 더 근원에 가까운 모습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한 순간이나마 가능했던 느낌이었다. 2014. 1. 30.
Light falling 빛이 그림처럼 쏟아지던 그 날.... 이런 풍경을 만나본지 참 오래된 것 같다. 일주일동안 정신이 좀 없었네요. 폭염대비 휴업이 끝나고 수업이다 뭐다해서 너무 바빴거든요. 오늘 야자 감독만 하면 주말입니다. 모처럼 한숨 돌려야겠어요 ㅋ 이웃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3. 8. 23.
[Korea in panorama] 계룡산의 일몰 작년에 찍었던 계룡산 일몰 파노라마 시간이 없어 편집을 못하고 있다가 며칠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붙였다. 계룡산은 거제에 있는 산으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며 시정이 좋은 날 가면 다도해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괜찮은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아쉽게도 이 날 찍은 사진은 메모리 오류로 이 파노라마 사진 하나만 남아있다. 맑은 날 이 산에 올라 별궤적을 한번 담아 보고 싶다. 2012. 5. 4.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 언덕 야경을 한번 찍어보겠다고 한시간을 달려서 갔건만 전력 소모가 많아 지금은 풍차에 불은 안켠다고 한다 ㅠ_ㅠ 관광객 많아지는 섬머시즌이 오면 켜준다고 하니 그때 다시 와봐야 할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대부분의 관광지가 주말에는 조명을 넣어준다고 하던데 거제도는 관광도시라고 강조는 하면서 관광객을 위한 배려는 별로 해주지 않는 듯 ㅠ_ㅠ 몸이 무거운 우리 아느님은 그래도 남편 혼자 못보낸다고 힘들게 따라나서서 모델까지 해주더라. 고마워요^^ 201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