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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about174

공주 - 부여 여행 궁남지 연꽃 축제에서 찍은 연꽃. 정림사지 복원 모형(정림사지 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물론 모형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본건 처음이다. ㅠ_ㅠ) 무령왕릉 모형 내부 정림사지5층석탑 사택지적비 이틀간 공주-부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상대학교 역사 교육과 98년 3월 춘계 답사 지역이었지만 그때는 휴학이니 뭐니 해서 학교에 정붙이지 못하고 있던 때라 답사도 불참했었죠. 이번 기회에 이리저리 둘러보고 왔지만 너무나 더운 날씨는 답사 의욕을 꺽어 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감기까지....(오뉴월 감기는 아니니까 개도 안걸리지는.... ㅠ_ㅠ) 공주박물관 - 무령왕릉(능산리 고분군) - 정림사지 - 궁남지 - 부여박물관 - 부소산성 대충 이정도 돌아보고 온 것 같네요. 근데 날씨에 져버린 관계로 솔직히 가슴에 .. 2007. 7. 29.
남해 호구산 등반 점심 때 남해대교 앞 똘배 횟집에서 장어를 죽어라 먹고.... 배가 불러서 등반을 포기할 뻔하기도 했지만 결국 용문사 뒷산인 남해 호구산(납산)을 정복했다. 산이 마치 호랑이 입처럼 생겼다고 해서 호구산이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구... (일반적으로 말하는 나쁜 뜻의 호구가 아니다 ㅡ_ㅡ;;;;) 출발전 용문사에서 단체 사진 오늘의 참가 멤버는 전수근, 문정수, 조상제 선생님과 나 전수근 선생님과 나는 요즘 백두산 등반대비 몸만들기 프로젝트로 등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등산초반 용문사를 넘어서 염불암으로 가는 길.... 길이 제법 좋아서 오호... 뭐 이정도 쯤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딱 여기까지만 좋았다. 이후는 바로 깎아지는 듯한 오르막길.... 한시간동안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환장하시는 줄 알았다. 어찌어찌.. 2007. 7. 6.
설흘산 등반 다녀왔습니다. 어제 과음한 관계로 포스팅하기가 힘드네요 ㅠ_ㅠ 아침에 급조한 남해 전경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클릭해서보세요) 설흘산에서 바라본 남해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항상 남해읍에만 쳐박혀 있으니 남해에 있으면서도 이렇게 좋은 곳인지 모르고 살아왔네요. 같이 해준 전수근 선생님, 문정수 선생님, 전광남 선생님, 그리고 등산팀을 대신해 토요일 자율학습의 신기원을 여신 박태균 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정리가 되는대로 올려보겠습니다. 덧. F717로 처음 시도해본 파노라만데 깜빡하고 AELOCK을 안걸어서 이미지 사이에 측광편차가 좀 납니다.ㅠ_ㅠ 오늘의 실수를 거울삼아 백두산 천지는 확실히~~ 좁은 화각을 파노라마로 극복해보겠습니다~~ 2007. 6. 17.
남해 투어와 금포마을에서의 낚시, 두모마을 유채꽃밭 물건중학교 교정 만화에 나올듯한 아름다운 곳이었다 다음엔 이런곳에서 근무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건방조림.... 환상의 커플에 나왔던 곳이다 저 바다에 누워라는 노래가 절로 생각 나더라.. 남해에 살면서도 남해관광은 똑바로 못해본 듯 이렇게 예쁜 곳을 처음 와봤다. 뽈라구 낚시중이신 고등학교 시절 국어선생님이신 전수근 샘.... 고삼담임 7명중에 4분이 고등학교 시절 은사님이시다. 체육과 이호대 선생님 수학과 문정수 선생님 국어과 전수근선생님 국어과 박태균 선생님 은사님들과 동료로서 여행다니는 기분은 참으로 묘하다. 배영식 옹이 준비해온 바베큐 그릴 위에서 익어가는 삼겹살과 뽈라구들~~ 죽여주게 맛있었다 >- 2007. 4. 8.
소쇄원에서 지난 6월 차를사고 처음으로 장거리 운전해서 갔던 곳. 내 차를 가지고 어딘가를 간다는 게 참 신기하게만 느꼈던.... 푸르렀던 녹음과 그보다 더 푸르렀던 나의 마음... 항상 변함없기를... 소쇄원에서 그런 생각을 했었다. 차렷 ㅋㅋㅋ 2006. 12. 13.
바람흔적미술관에 다녀오다 항상 가야지 생각만하고 뒷전으로 미뤄뒀던 바람흔적 미술관에 다녀왔다. (경남 합천 가회면 황매산 자락에 위치) 오늘도 우리의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은 삽질을 해주시고.... 알고보니 한 삼십분 둘러갔더만...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예쁜 곳.... 푸른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던 바람개비가 내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준 곳... 언젠가 나도 이곳에서 개인 전시회나 한번 해보고 싶다. 아니 나이가 들면 나도 이런 곳을 만들어 유유자적하고 싶다. 2006.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