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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landscape328

우리사는 지구 2009. 10. 5.
대지, 그녀의 붉은 눈을 뜨다 그저그런 일상 이마트에서 사온 글루건과 드릴, 철사로 부서진 의자를 고치고, 읽다가 던져둔 김원봉 평전을 좀 읽기도 하다가 재생지로 만든 스케치북에 그림도 좀 그려보고, 선물 받았던 넷북에 생각하고 있던 만화 시나리오도 좀 쓰고, 카메라 청소도 좀 하다가 옆에 널부러져 있는 개도 좀 쓰다듬어주고, 방에 머리카락이 많이 날리는 것 같아 진공청소기도 한번 가동. 오랜만에 네이트온 들어가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도 구경해보고, 예스24에 들어가 책이라도 구매해볼까 생각했지만 안읽고 쌓아둔 책만해도 감당불가라 돌아서다. 뭐 그저 그런 연휴의 마지막 날 오후 12시 50분 34초.... 오늘도 그렇게 과거가 되어간다. 2009. 10. 4.
시간 속으로의 여행 -합천영상테마파크 서울 1945, 에덴의 동쪽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던 곳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여기는 반드시 모델을 데리고 가야함.................... 재밌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으나 모델이 없으면 안습........ 남자 찍으면 더 안습........ 혼자 돌아다니는데 서로 사진 찍어주는 연인들 만나면 안구에 쓰나미 ㅋㅋㅋ 2009. 8. 24.
지리산 올라갈 때마다 내가 여길 왜 왔을까하고 후회하지만 내려갈 때마다 등산은 참 보람차구나라는 생각을.... D3 + 24-70 + 105VR + SB800 + 삼각대까지 짊어지고 떠났던 고생의 등산길......................... ㅠ_ㅠ 함께하셨던 선생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200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