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테스트랍시고 A7r3으로 스냅 몇장 찍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1. 셔터감이 정말 좋다. 셔터음 완전 반할 것 같다. 2. 각버튼의 눌리는 감이 정말 좋아졌다(A9와 동등). 3. A9와 마찬가지로 기존 바디들에 비해 디폴트상태의 색감이 대단히 뉴트럴해졌다. 4. AF가 무척이나 쾌적해졌다 정도 였습니다. 원래 새바디를 만지면 그 느낌만으로도 설레임에 가득차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힘들기에 며칠더 빡세게 굴려보고 사용기에 제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미에서 만든 캘리그라피 전용펜 Joy15. 로트링 아트펜 시리즈의 필기감이나 결과물이 워낙 맘에 들어 F, EF닙보다는 약간 두꺼운 펜촉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라이에서 1.1, 1.5의 두께를 가진 캘리그라피펜이 출시되었다는걸 이제야 알고 구입하게 되었다. 분명히 새제품으로 샀는데 펜촉에 미세한 스크래치들이 있어 마음이 좀 상함.... 그래도 난 관대하니까. 저가형 만년필임에도 중국 OEM이 아니라 메이드인 저머니다. 사랑해마지 않는 이로시주쿠 산율색을 봉인해제. 테스트 삼아 써보니 나쁘지 않다. 로트링 1.1의 경우는 잉크가 너무 많이 배어나와서 조금 아쉬웠는데 Joy는 딱 적당해서 필기용으로 쓰기는 이쪽이 더 좋을 듯.
이미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득템해놓은 상태지만 책을 사다보니 알리딘굿즈 다이어리까지 손에 넣게 되었다. 하나는 교무수첩 대용으로 써야할 듯. 저 다이어리 속에는 어떤 내용들이 채워질지. 올해보다는 긍정적인 글들이 써져야할텐데. 내년에는 학생들에게도, 동료교사들에게도 필요이상으로 감정이입을 하지 않는 한해가 될 수 있길 바래본다. 다른 사람들 걱정으로 내가 애터지고 속상해봐야 그들이 알아줄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런 부분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멀어지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들의 문제는 그들의 문제로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게 서로를 위해 좋은 것. 불가근 불가원은 언제나 진리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D3
- 소니
- 진진이
- 길냥이
- 진주
- 소니코리아
- 고성중앙고
- 부산
- 봄
- 육아
- 통영카페
- 반다이
- 통영
- 진주맛집
- A7R3
- a9
- 벚꽃
- 야경
- 사진
- 진진이의 나날들
- My wife
- FE렌즈
- 통영로그
- 고성중앙고등학교
- 죽림맛집
- a7r
- 통영맛집
- 진주고등학교
- D800E
- SEL70200GM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