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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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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전야 하이볼 한잔을 마시며 개학 전날 밤 일기를 쓰고 하이볼 한잔을 마시며 방학을 돌아봄. 1. 제일 의미 있었던 순간 : 노순택 작가님을 만났다. 2. 제일 힘들었던 날 : 복통으로 하루 종일 괴로웠던 2월 5일 3. 제일 즐거웠던 날 : 부산시립미술관 무라카미 좀비전 보고 광안리 이자카야에서 한잔 했던 2월 16일. 4. 인생에서 꽤 중요했던 인연을 끊어냈고 소원해질뻔 했던 사람들과 관계를 회복했다. 5. 방학동안 들렀던 카페들 : 에버어뮤즈, 마틴커피, 까사부사노, 노티스, 카페그래, 양지다방, 홍철책빵, 젬스톤, 커피플라워, 고디바, 팥꽃나무집, 모든날 모든순간, 커피하우스민, 트레져스커피, 하우스오브금산, 망경싸롱, 하대동팥빙수, 짹짹커피통영, IOB, 아스테로커피, 판단, 루시다, 어라우즈로스터리, 바이사이드, 폴바셋,..
부산 중앙동 카페 노티스, 70년이 넘은 쌀창고를 업사이클링한 감각적인 복합문화공간 방학 동안 들렀던 카페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부산 중앙동 노티스. 1950년대에 지어진 쌀 창고를 업사이클링해서 카페와 컨벤션홀로 활용하는 곳이었다. 차타고 지나가다 눈에 들어와서 애써 다시 찾아가본 곳인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건 노키즈존이 아니라 키즈존. 아이 친화적인 이 안내 하나가 애 가진 부모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줬다. 애를 챙기지 않는 진상 부모들이 많다는 핑계로 굳이 노키즈존으로 설정하지 않아도 될 곳들이 장사의 편의를 위해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 시키는걸 보면서 노키즈존을 내가 먼저 기피 됐다. 아이와 함께 할 때가 아니라도 노키즈존 표기가 있는 곳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런 곳은 가지 말라고 말하곤 한다. 아이를 챙기지 않는 부모들도 극혐이지..
나의 진주 - 진주사진여행JPNT 방장 이취임식, 진주 다원에서 바이리쉬헬, 불락스타우트, 문라이트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연, JPNT 회원들과의 모임이 있어 진주에 넘어 갔습니다. 홀로 남강고수부지를 걷는데 인연 조형물 위로 달이 떠있어 한컷 찍으며 인연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3년간 이어졌던 태선형의 장기집권(?)이 끝나고 나름 젊은 재원형이 방장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기념 건배주는 방장님 원픽의 OBC 불락스타우트. 술 따르는 자세가 범상치 않습니다. 권력에 약한 다원 배원장님도 축하의 멘트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사진 비주얼 담당으로 잠시 합석. 요즘 미모에 물이 오르신듯. 신임방장 취임이 자기 일처럼 기쁘신 영권행님은 와인을 두잔이나 드실 정도로 행복해하셨습니다. 그 뒤로 약간 쓸쓸한 표정을 보이고 있는 김태선옹 얼마전에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