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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전날 밤 일기를 쓰고 하이볼 한잔을 마시며 방학을 돌아봄. 

 

1. 제일 의미 있었던 순간 : 노순택 작가님을 만났다. 

 

2. 제일 힘들었던 날 : 복통으로 하루 종일 괴로웠던 2월 5일 

 

3. 제일 즐거웠던 날 : 부산시립미술관 무라카미 좀비전 보고 광안리 이자카야에서 한잔 했던 2월 16일. 

 

4. 인생에서 꽤 중요했던 인연을 끊어냈고 소원해질뻔 했던 사람들과 관계를 회복했다. 

 

5. 방학동안 들렀던 카페들 : 에버어뮤즈, 마틴커피, 까사부사노, 노티스, 카페그래, 양지다방, 홍철책빵, 젬스톤, 커피플라워, 고디바, 팥꽃나무집, 모든날 모든순간, 커피하우스민, 트레져스커피, 하우스오브금산, 망경싸롱, 하대동팥빙수, 짹짹커피통영, IOB, 아스테로커피, 판단, 루시다, 어라우즈로스터리, 바이사이드, 폴바셋, 레거시, ST71, 삼문당, 마산대 블루팟, 두록, 프레.

 

통영 지역 최고는 바이사이드, 타 지역 최고는 노티스. 

 

6. 방학동안 들렀던 식당, 술집들 : 나영밀작업실, 해목, 백화양곱창, 부센동, 경주동, 교리김밥, 진주식육식당, 진주탭룸, 죽향, 톤오우, 서피랑국수, 버거킹(평거동), 보틀샵, 돼지영농후게자, 도쿄시장, 얼수냉면, 개나리김밥, 호반한식뷔페, 오늘도바다해, 북경장,니지텐, 야끼도리아오이, 매코리식당, 동경밥상, 거창집, 고성곱창, 돈사부일체, 디들리밥(사천), 딤딤섬, 문버거, 심야식당 쿠마, 덕둔버거, 모란포차, 비어첸, 사리원, 오코노미야끼, 코지, 기요항, 동원삼계탕, 고마흑돼지, 다원

 

제일 맛있었던 것 : 동경식당 우나쥬, 돈사부일체 근고기.  

 

7. 방학동안 지른 것 : 2470GM2, LM-EA9, 지아애체 안경, WD P10 외장하드, 네스프레소 머신 픽시(처가에서 가져옴). 

 

8. 1월의 반은 생기부 정리로 보냈고, 사진관련 공모전 준비로 나머지 반을 보냈다. 뭔가를 많이 한 것 같은데 돌아보니 이렇다할 성취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