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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고엽

by coinlover 2009. 11. 21.

이 사진을 보니 고엽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고등학교 때 불어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이브몽땅의 노래였지 싶다.

그 때는 샹송을 억지로 부르라고 하던 불어선생님이 참 이해가 안됐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런 경험들이 다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는 것 같다.

시간이 흘러 언젠가 내 제자들도 수업시간에 내가 했던

잡다한 이야기들을 떠올릴 날이 올까?

2년동안 정들었던 애들을 떠나려니 왠지 마음 한켠이 쓸쓸해져 온다.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nous vivions tous les deux ensemble,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Les pas des amants desunis.


노래의 일부분 중에 따라부를 수 있는 부분 가사만 옮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