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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올해의 첫 방어

coinlover 2021. 11. 2. 21:41

어쩌다보니 올해의 첫 방어를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먹게 됐다. 방어는 워낙 좋아하는 생선이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진짜 꿀맛이었다. 회가 달다는 말의 의미를 처음 깨달은 날. 방어를 먹었으니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건가. 

 

 

 

반주로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비어 한잔. 위스키를 가져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안주와 술의 페어링이 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