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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을 기억하고 싶어 구입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LP.
음악이 재생되면 코로나 백신, 거제 바다와 골목길들, 천하제일노을대회, 만냥이, 맥주, 위스키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투명한 그린 LP가 묘했던 8월 한달의 공기를 물화해놓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