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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앞을 지나다 우연히 샛길을 보니 익숙한 고양이의 뒷모습이 보였다. 

 

한블럭을 후다닥 달려 따라가보니 역시나 사랑해 마지않는 무전동의 대표 고양이 암묘. 

 

 

요근래 험한 일을 많이 겪었는지 경계를 많이 했다. 

 

살도 좀 많이 빠진 것 같고. 

 

 

한동안 안보였던 문냥이도 암묘와 같이 샛길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 녀석은 내가 있어도 겁먹지 않고 놀길래 쓰다듬어 줬더니 

 

고양이 펀치를 날리더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