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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냥이 - 문향 수제 꼬지 집 앞에서 자주 출몰해서 그렇게 부름. 

 

암묘냥 - 사리원냉면 인근에서 자주 출몰하며 암모나이트처럼 몸을 말고 자서 그렇게 부름. 

 

 

 

급식소 애기 냥이 - 무전동 한진로즈힐 고양이 급식소 터줏대감

 

만냥이 - 입모양이 만화 고양이 같아서 그렇게 부르고 있음 

 

 

 

28mm 단렌즈로 근접해서 찍을 수 있는 동네 냥이 녀석들. 

 

처음에는 조금만 가까이 가도 기겁을 하고 도망가더니 

 

이제는 이정도 간격까지는 허락해준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에게는 인간은 인지하지 못하는 고양이 냄새가 배여서 

 

길냥이들의 경계심도 줄어든다고 하는데 

 

길냥이 전문 사진가가 되기 위해서는 집사가 되는 수 밖에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