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츄르를 사들고 길냥이들을 꼬시기 위해 길을 나섰으나 

먹튀만해서 사진은 제대로 못찍고 실망하던 중 

사리원 냉면 앞에서 오랜만에 만난 암묘나이트,

경계심이라고는 1도 없는 이 녀석은 츄르를 내미니까 

좋다고 와서는 한포 그대로 핥아먹고 끝도 없이 그루밍을 ㅋㅋㅋ

하이고 맛있다. 맛있어. 하고 있던 것 같은 녀석

암묘나이트 녀석은 정말 무전동 최고의 개냥이인 것 같다.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계속 행복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