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1 4.10총선날 하루 일어났더니 (AI라고 부르긴 민망한) 클로버의 미세먼지 알리미가 파란색. 선관위에서 신고할까봐 살짝 두려웠지만 기분은 좋았다. 아침은 와이프가 북신시장 인근의 트럭장사 아저씨에게 속아 15000원에 바가지 쓰고 사온 하나도 안달았던 딸기. (식객의 성찬이 같은 차장사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선관위가 무서워 빨간색으로 균형을 맞춰본다. 창밖을 보니 쓰레기 분리수거 처리가 한창이었다. 한국 정치의 쓰레기들도 분리수거가 좀 제대로 됐으면하지만 절대 그렇게 되지 않겠지. 어제 못한 운동 두시간을 하고 점심으로는 갈비살 짜파게티. 내가 해서 그런게 아니라 참 맛났다. 2시쯤 느즈막이 투표하러 통영초등학교 가던 길. 봄날이라 뉴페이스 길냥이들이 다 뛰어나온 듯. 지난 대선 때는 붐비는 시간 피하려고 새벽같.. 2024.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