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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35-150mm F2-2.8 오스틴 스킨 작업 탐론 렌즈들 중 일부는 외장 재질이 스크래치에 너무 취약해서 어쩔 수 없이 스킨을 입혀야 한다. 35-150도 마찬가지. 탐론 35-150을 며칠 사용하다보니 다른 렌즈를 마운트할 일이 거의 사라져버렸다. 야간 저조도에서는 F1.2나 1.4의 단렌즈가 가끔 생각날 때도 있었지만 포토샵에 AI 노이즈 리덕션 기능이 업데이트 된 이후에는 그마저도 사라져 버려 진짜 이 렌즈 하나로 모든 상황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 예전에는 촬영 나갈때 광각, 표준, 망원을 챙겼다면 이제는 광각과 35-150이면 충분하니 참 편해졌다 싶다. 2023. 6. 5.
결국은 2470GM2에서 탐론 35-150 F2-2.8로 지난 겨울, 하나의 렌즈로 대부분의 촬영을 끝낼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 2470GM2를 들였다. 하지만 5개월 정도 사용해보니 무게와 크기 빼고는 여러 부분에서 나와 맞지 않았고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탐론 35-150으로 갈아탔다. 가격이야 비슷한 수준이고 렌즈 성능 또한 지난 겨울에 태선이 형이 구입한 걸 2주간 체험해보며 만족했지만 탐론 제품을 이 가격에 사야하는가 하는 아쉬움 때문에 선택하지 못했던 렌즈. 몇달 뒤 삼양에서 35-150이 이 렌즈보다 100만원 가까이 저렴한 159만원대에 출시되었고 큰 화제를 불러왔기에 부산까지 가서 만져 봤는데 빌드퀄리티나 화질이 생각보다 만족스러워 2470GM2에서 갈아타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물량 부족과 QC의 부족함으로 인한 제품간의 편차, .. 202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