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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렌즈들 중 일부는 외장 재질이 스크래치에 너무 취약해서 어쩔 수 없이 스킨을 입혀야 한다. 35-150도 마찬가지.

 

탐론 35-150을 며칠 사용하다보니 다른 렌즈를 마운트할 일이 거의 사라져버렸다. 야간 저조도에서는 F1.2나 1.4의 단렌즈가 가끔 생각날 때도 있었지만 포토샵에 AI 노이즈 리덕션 기능이 업데이트 된 이후에는 그마저도 사라져 버려 진짜 이 렌즈 하나로 모든 상황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 예전에는 촬영 나갈때 광각, 표준, 망원을 챙겼다면 이제는 광각과 35-150이면 충분하니 참 편해졌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