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사진공모전4 북천역 코스모스 만발하다 시험 출제와 애들 대학 추천서 작성까지 겹쳐서 환장할 것 같았던 일주일 매일 같이 이어지는 야자감독에 지쳐 쓰러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나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인 나홀로 출사를 감행했다. 물론 직장인이 평일에 출사갈 시간이 어디 있겠나 출근 전 새벽에 달려야지. 마침 북천역 코스모스가 절정에 달해 있다는 제보도 있고 해서 집에서 삼십분 거리인 그곳까지 거침 없이 달렸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ㅡ_ㅡ;;;; 기차 시간은 작년에 알아놔서 전혀 걱정할 것이 없었고 작년에 찍어놨던 사진 보면서 나름대로 구도 구상을 해갔던터라 부담없이 셔터를 누르다 왔다. 작년에는 기차가 있는 풍경을 담는다고 코스모스 자체에는 별관심을 안뒀는데 이번에는 코스모스 사진을 좀 많이 찍어봤다. 그럼 지금부터 닥치고 사진.... 2011. 12. 4. Real summer of Korea 통영에서 출근하니까 더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구나.... 2011. 12. 4. 별비가 내리는 도시 감기가 심하게 걸렸나봅니다.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아침부터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맑은 날은 별궤적을 찍으러 가봐야하는데 시간이 영 나질 않는군요. 마음만은 킬리만자로에서 저녁 내내 별을 돌리고 있습니다. 언젠가 와이프와 함께 쏟아지는 별을 함께 보고 싶네요. 더불어 보고싶다. 와이프.... 이틀동안 못봤더니 ㅠ_ㅠ 아프니까 더보고 싶다.... ㅠ_ㅠ 2011. 12. 4. 내 인생의 푸른하늘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게 하늘과 구름이었다. 사진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하늘과 구름만을 찍은 사진은 별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게 됐지만 언제나 하늘은 감동을 주고 나는 무조건 반사로 인한 셔터질을 하게 된다.. 2011.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