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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3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과 동지 팥죽 맞으라고 해서 맞긴 했는데 이게 끝이 있는건지... 3개월 뒤에 4차 맞으라고 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이스라엘은 4차 접종 들어간다는 뉴스가 TV에서 나오고 있.... 그나저나 동지라서 인스턴트 팥죽. 그래도 그릇은 신경써서 토토로 미노야끼. 토토로가 팥죽에 잠겨 익사하기 일보직전이로구만. 2021. 12. 22.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7월 23일 1차, 8월 13일 2차 접종 완료. 1차 때는 접종 부위의 뻐근함이 심한 것 빼고 아무 증상 없었음. 2차는 맞고 후 왼팔 상박의 뻐근함은 없었으나 몸이 축축 쳐지는 느낌을 받음. 맞고 와서 타이레놀 한 알 먹고 1시간쯤 잤더니 컨디션이 회복됐다가 저녁이 되니 다시 몸이 쳐지는 느낌, 타이레놀 한알 다시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몸은 가벼워졌는데 접종 부위에 은근한 뻐근함이 생겼다. 화이자는 2차 접종 때 아픈 사람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컨디션 좀 떨어지는 정도로 넘어가서 다행이다. 백신 접종 후의 고통으로 노화 정도를 판단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던데 그에 근거한다면 이제 젊음보다는 늙음에 가까운 몸이 되어버린 것 같다. 2021. 8. 14.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 지난 월요일부터 고등학교 교사와 고3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우리학교 소속 인원은 월요일에 접종받아야하는데 나는 개인사정으로 예약을 미뤄 오늘 맞았다. 9시부터 시작인데 8시 30분 전에 도착해 대기 1순위. 조용히 앉아 있는데 안내요원이 와서 교사시냐고 물어보며 학생들을 인솔해달라고 했다. 제 학생들도 아닌데 제가 왜 인솔을 하죠?라는 표정으로 뻥져있으니 아 이 학교 담임 아니시냐고 다시 묻더니 황급히 자리를 뜨더라. 고3담임들은 자기 접종하는 것도 부담스러울텐데 그 상황에서 애들까지 인솔해야하는 모양이었다. 그분들에게는 참으로 힘들고 긴 여름이리라. 잠시간의 기다림 후 문진표 작성하고 백신 접종, 15분 대기하다가 별 이상이 없어 집으로 왔다. 주사 바늘이 들어간 왼쪽 상박에 뻐근함이 느..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