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맛집5 부산 미식 여행 - 부산대 톤쇼우, 모모스 온천장 본점, 해운대 해목, 센텀신세계 고든램지버거, 해운대 고기 맛집 고반식당, 밀양돼지국밥, 밀락더마켓 카이막 그리고 서피랑국수 지난 겨울에 먹어보려고 시도 했다가 말도 안되는 대기인수에 질려 포기했던 톤쇼우. 광안점은 휴가철 인파가 밀려 불간능할 거라고 판단해 부산대 본점을 노려보기로 했다. 10시 20분에 도착하니 대기 3번. 조금 있으니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부산대는 그나마 도전해볼만 한 수준이긴 했다. 내부는 이런 모습, 전체가 다 다찌석. 옥수수 풍미가 나는 차가운 스프. 나름 괜찮았다. 일일 한정판매 메뉴 버크셔K 특로스카츠. 듣던대로 훈연향이 훌륭했다. 한입 먹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동안 먹었던 돈가츠들은 뭔가 한가지 씩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톤쇼우는 정말 완벽했다. 튀김옷박리, 밑젖음 같은건 전혀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씹는맛이 있는 돈가츠의 정석이라고 해도 좋을 식감과 맛이었다. 트러플소금, 말돈소.. 2023. 8. 7. 4년만에 맛본 부산 해운대 히츠마부시 맛집 해목과 어떨결에 노티드 서울에 분점을 낸후 다른 지역 사람들이 물어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더니 어느 순간부터 긴 웨이팅을 이겨내야 맛볼 수 있게된 해목, 4년전 어느 추웠던 겨울에 너무 불친절한 응대에 질려서 다시는 안가야지 했다가 리뉴얼된 특히츠마부시와 특카이센동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방문했다. 오픈시간인 11시에 테이블링을 시도했음에도 대기가 40여팀. 한시간 정도를 기다려 입장했다. 식전주. 마스자케(됫술)라고 하던가? 홉을 재던 나무틀잔(마스)에 술을 따라 마시는 것. 사케가 넘치듯 복을 받으라는 뜻이 있다고.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서 마스 위에 유리잔을 올리고 술이 흘러 넘칠 때까지 부워주는 퍼포먼스를 보고 언젠가 한번 마셔보고 싶었는데 요즘엔 한국에도 이런 식으로 내주는 곳이 많이 생겨났다. 수삼으로 데코레이션을 해주.. 2022. 10. 24.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맛집 하라네코 말차세트, 사카나 식당 구슬초밥, 모루과자점 파운드케이크 부산은 꽤 자주 가는 편인데 요즘 핫하다는 해리단길에는 가본 적이 없어 애써 들러보았습니다 해운대 바닷가 근처는 아니고 해운대 역 뒷편으로 펼치진 마을길에 있는 곳을 그리 부르고 있더라구요. (경리단길, 망리단길, 황리단길 ㅋㅋㅋ 전국의 리단길화는 대체 누가 진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불법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제가 간 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추워서인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경주의 황리단길처럼 많은 가게들이 쭈욱 이어져 있는 풍경을 생각하고 가시면 실망하실 것 같아요. 가게들이 매우 띄엄띄엄 위치하고 있어 사실 해리단길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긴 좀 허술한 느낌이었습니다. 해리단길을 찾아가야지 하고 마음 먹게한 가게 하라네코입니다. 말차 디저트가 매우 유명하다고 하니 말차 덕후인.. 2019. 2. 11. 부산 히츠마부시 연어아부리덮밥 맛집 - 해목 해운대 인근에 생긴 히츠마부시 전문점 해목입니다. 히츠마부시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소문을 듣고는 안가볼 수가 없더라구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맛있고, 분위기 좋고, 친절하고 다 좋았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해운대 인근에 이런 맛집이 생겨줘서 참 고맙네요. 앞으로도 히츠마부시 생각나면 종종 들리게 될 듯 합니다. 다른 손님들 얼굴이 너무 많이 나와서 실내 인테리어 사진은 못올리지만 일본식 식당 인테리어들 중에서도 꽤 상위권에 랭크될 수 있을 정도로 일식 느낌이 강하게 나는 멋진 인테리어였습니다. 히츠마부시입니다. 365일 다이어트 중인 관계로 작은 것을 시켜서 장어가 좀 부족해보이네요. 훈제향이 은은하게 풍기는게 정말 맛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고옥에서 먹었던 것 보다 더 좋았습니다. 연어 아부리 덮.. 2017. 10. 9. 부산 맛집, 해운대 맛집 - 해운대 포장마차, 랍스터 포장마차 사실 다녀온지는 한참 됐는데 체험단 활동으로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ㅋㅋㅋ 해운대 포장마차에서 랍스터 먹고 왔어요. 다이어트 중이라도 먹고 사는건 실하게 챙기고 있죠? ㅋ 몇년 전에 한번 왔었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왔네요.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랍스터 라면이 정말 맛있는지라 ㅋㅋㅋ 전에 갔던 집은 기억이 전혀 안나서 그냥 수족관의 랍스터가 가장 커보이는 집으로 들어갔어요. 저희말고도 이미 한팀이 랍스터 코스에 소주 한잔 걸치고 계시더라구요 ㅋ 에피타이저용 야채스틱들과 과일 산낙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ㅋ 해삼과 개불, 저는 개불은 안먹는지라 ㅋㅋ 해삼은 정말 신선하더군요. 랍스터 꼬리회..... 회가 달다는 말이 뭔지 알고 싶다면 먹어봐야합니다 ㅋ 진짜 달아요. 너무 맛있습니다. 다먹고 나면.. 2016.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