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3 20080228-시목씨 제일여고 부임, 가좌동의 봄 왼쪽 뺨의 점이 매력적인 점사마 시목님께서 진주 제일여고로 부임하게 되셨다. 다른 학교 기간제 다 떨어져서 절망하고 있었는데 제일여고에서 교문지도할 건장한 남선생님 구한다고 해서 급히 서류넣고 합격한 시목씨~ 오늘 같이 집구하러 다녔는데 복덕방 아줌마랑 어찌나 넉살좋게 잘 노는지 ㅋㅋㅋㅋ 이래뵈도 오늘 50평짜리 풍경채 북쪽 셋방 입주에 며칠 뒤면 뉴모닝 풀옵션(사이드커튼 에어백까지 갖춘 ㅋㅋ) 오너가 되실 귀한 몸이다. 엠비씨네 할리스에서 주가를 바라보며 망연자실하는 모습 ㅋㅋㅋㅋ 버스도 기다릴 겸, 식사도 할 겸 해서 개양에 있는 피자나모에 들렀다. 밀가루 가격이 올라서 피자 값도 2000원이나 인상된............ㅠ_ㅠ 미래가 심히 걱정되는 순간이었다. 식량주권은 지켜야 한다고 부단히 말해왔.. 2008. 2. 28. 피쉬 앤 그릴 - 비오는 날의 오뎅탕과 할리스~ 비오는 날에는 역시 뜨끈한 국물이 있어야 제격 차때문에 술은 한잔 못해 아쉽지만 나름대로 킹왕짱이라능 ㅋㅋ 피쉬앤그릴에서 술은 안마시고 계란말이나 오뎅탕만 먹고오는 날이 점차 늘어가는 것 같다~ 덤은 할리스 스팀우유와 아몬드 쵸코 머핀. 할리스 경상대점 점장님 참 친절하시네~ 어디랑은 많이 틀려서 자주 가야겠다. 그나저나 비오는 날 저녁에는 꼭 안경쓰고 운전해야지... 그 짧은 거리 운전하다 안보여서 황천갈 뻔 했네 ㅡ_ㅡ;;;;;;;;;;;;;; 2008. 1. 12. 서울 설렁탕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이만한데가 없는 서울 설렁탕 기본 설렁탕의 알흠다운 자태(기본이랑 특이랑 두개 있던데 특은 안먹어봤다.) 설렁탕에다가 따로 담아다주는 파를 한가득 넣으면 이런 모양이 된다. 여기에다... 서울설렁탕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달작지근한 김치 ㅋㅋ 이게 일품이다. 먹다보면 어느새 단지하나 다 먹는다. 설렁탕 한숟갈 위에 적당한 크기의 김치를 하나 얹어 먹으면..... 그순간 바로 천국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b 말이 필요없다. 그냥 먹어보면 안다. 체인점 설렁탕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야? 뭐 알고보면 색깔 예쁘게 내려고 프리마 탔을 수도 있겠지만 맛만 있으면 됐지 뭐. 청소년 문화센터 옆의 본점보다 상대동의 분점이 메뉴는 분명 다양한데 이상하게 맛은 본점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2007.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