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길냥이3 오늘의 길냥이 - 도남동 (담)벼락이 도남동 투썸플레이스 인근에서 출몰하는 녀석. 볼때마다 저렇게 담벼락에 앉아 있어서 (담)벼락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람이 닿을 수 없는 곳에 앉아 있다고 믿어서인지 가까이가도 도망갈 생각을 안한다. 사진 찍기는 좋은데 맨날 같은 곳에서 같은 포즈를 하고 있어서 찍는 맛이 안.... 2024. 4. 23. 오늘의 길냥이 - 시도냥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집에 들어가던 길에 만난 시도냥이. 사실은 차타고 가다가 차도에 위험하게 앉아 있는 걸 발견하고 돌아와서 인도로 올려놨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아련한 눈빛으로 한곳을 바라보던 녀석.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2022. 2. 19. 오늘의 길냥이 - 세병관 주차장 길냥이들 새벽미사 가던 길에 만난 세병관 주차장 길냥이들. 공사중이라 일반인들이 못들어오니 고양이 네마리가 벽돌 틈에 둥지를 틀고 오손도손 살고 있었다. 나머지 녀석들은 자는데 이 녀석만 미어캣처럼 보초를 서고 있는게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돌아가며 불침번을 하고 있는 것이었을까? 벽돌 무더기 위에서 세상 모르고 주무시던 냥이. 배경 정리가 잘되서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처럼 나왔다. 2021.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