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2 방콕 카오산로드의 밤 복잡했던 카오산로드에서도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당당하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던 언니들. 사진기 들이미니 피하기는 커녕 포즈까지 취해주던 ㅋ 맛사지샾 호객 행위 중 ㅋ 피곤하지만 않았으면 저들처럼 앉아 술을 한잔 했어야 하는건데 ㅋㅋㅋ 와이프 쇼핑따라가느라 카오산로드의 밤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게 큰 아쉬움. 술먹을 장소를 찾아 어슬렁거리고 있었던 외국 아가씨들. 신발파는 아저씨마저도 간지가 좔좔 ㅋ 타투샾 앞의 사람들. 야간에도 손님을 기다리느라 퇴근 못하는 툭툭이 기사님들. 홍콩만큼은 아니겠지만 간판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정말 묘한 색감의 사진이 찍혀서 셔터누르는게 너무 즐거웠던 저녁. VR헤드셑을 판매하던 아저씨 내가 보고 있던 순간에만 3개를 순식간에 팔았던 장사의 달인 ㅋㅋ 잠든 손자를 안고 두리안.. 2017. 12. 6. 스쳐지나가는 풍경들 - 방콕 카오산로드 스냅 카오산로드에서 서성이다 만난 사람들과 풍경. 예상했다시피 그날의 그 순간보다 사진으로 다시보는 지금 그곳의 이미지가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내게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어떤 사람을, 어떤 풍경을 마음에 들인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가보다. 2017.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