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가로수길맛집4 창원 가로수길 맛집 버거 인 뉴욕 일이 생겨 창원에 갔다가 점심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수제버거로 한끼를 떼웠다. 작년 겨울에 갔다가 한번 튕겼던 버거 인 뉴욕. 근처에 있는 하이 파이브보다 좀 더 담백한 느낌이었다. 맛이 너무 세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으며 먹고나서도 속이 편한 어디하나 빠지는 곳 없이 균형잡힌 맛. 집근처에 있다면 자주 갔을 것 같은 꽤 괜찮은 수제버거집을 만나 기분이 좋았다. Z6+TZE-01+바티스25mm F2 2020. 9. 27. 창원 가로수길 텐동 맛집 모리텐 지난 여름 창원 가로수길에서 만난 수경씨가 가끔 간다고 말해준 텐동집. 뒤에 한번 찾아왔었는데 진진이가 햄버거를 먹겠다고 해서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었고 방학을 맞이하여 다시 들리게 되었다. 거대 산타클로스가 지붕을 타고 있어서 알아볼 수 밖에 없는 비주얼. 가게 내부에는 다찌 자리와 3명 정도가 함께 앉을 수 있는 창가자리가 있다. 한번에 수용가능한 인원은 최대 12명 정도인듯. 내부 인테리어는 딱 유행했던 일본 가정식 식당 분위기. 기본찬으로 절임반찬과 깍두기, 유부가 들어간 장국이 나온다. 가장 비싼 메뉴인 아나고텐동, 이 집의 시그니쳐 텐동인 모리텐동에서 장어가 추가된 스페셜 텐동이다. 하나 다먹다가 죽을뻔했다. 양이 많아서 ㅜㅜ 부타텐동, 돼지고기 튀김이 올라가는 텐동인데 고기 튀김.. 2020. 1. 4. 창원맛집 - 창원 가로수길 수제버거 전문점 하이파이브에서 수경동지, 정희형과 창원에 제자 만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정희형과 수경 동지를 만났다. 유부남의 주말은 가족과 함께 라는 중요한 명제가 존재하기에 매우 조심스럽게 연락했는데 흔쾌히 나와준 수경 동지. 그리고 울산에서 먼길을 달려온 정희형. 덕분에 몇시간 동안 사진과 관련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경 동지가 내 취향을 고려해 데리고 가준 수제버거 전문점 하이파이브는 70-80년대 미국의 햄버거집을 모티브로 한 듯한 깔끔한 레트로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딱 내 취향이었다. 햄버거에는 당연히 밀크쉐이크지라고 호기롭게 시킨 칼로리 폭탄 ㅋㅋㅋ 옛날 학교 앞에서 먹던 추억의 맛. 생크림은 빼달라고 할 걸 그랬다. 수제버거 올드 패션. 이 집의 시그니처버거인듯 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다만 덕둔버거로 인해 수제버거의 기.. 2019. 8. 17. 오늘 하루 - 경남도립미술관 가깝고 먼 북소리, 창원 가로수길 홍콩집, 상남동 데일리오아시스 박진영(Area Park) 작가님이 참여하신 전시 가깝고 먼 북소리. 방학 때 아니면 못가볼 것 같아 바람같이 다녀왔다. 단체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박진영 작가님의 작품들은 독보적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었음. 도립미술관이 창원 가로수길 근처인 관계로 들러봤던 신흥 맛집 홍콩집.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좋았음. 왠지 안철수를 닮아보였던 불상 다기에 차를 내준다. 붉은 테이블에 푸른 찻잔이 예뻐보여서. 에피타이저로 시켰던 소룡포. 요즘은 소룡포 잘하는 집이 많아서 이렇게 해서는 장사하기 힘들텐데 싶었다. 덜쪄서 끝부분이 차가운 상태였음.... 밀가루 냄새도 좀 받치는 편이고. 어쨌든 소룡포 전문점들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편. 게살볶음밥. 평범하다. 비벼먹으라고 소스를 조금 내주는데 케첩에 약간 매콤함이 가미된.. 2019.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