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놀았지만 또 대체 휴일이 남아있어 저녁에 동네 마실을 나갔다 왔습니다. 주영더팰리스 5차 앞에 생긴 역전할매맥주가 꽤 괜찮다고 해서 들러봤는데 살얼음이 낀 500 한잔이 사람을 참 행복하게 해주더군요^^ 옛날통닭 반마리도 안주로 딱 적당했구요.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냉동 고르곤졸라피자도 괜찮았습니다(가끔은 이런게 끌리거든요.). 저녁에 맥주 생각나면 한번씩 놀러갈 듯 합니다. 자주 가던 집 근처 카페 헤이 수오미가 요으라고 이름을 바꿔 다시 오픈했네요. 예전부터 디저트가 맛있고 인스타용 사진도 잘나오는 집으로 유명해서 장사가 잘됐던 것 같은데 이제는 오후에 대부분의 디저트가 동이날 정도가 되었습니다. 헤이 수오미 시절과 비교해보면 디저트와 음료 구성이 조금 바뀌고 내부 테이블 배치 등을 새로 한 ..
주영더팰리스 5차 근처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패널커피라는 곳인데 넓은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킨포크스럽다고 하죠 이런느낌 ㅋ (안그래도 킨포크 잡지와 제가 애정하는 매거진B가 있더라구요.) 아침 일찍 가서인지 한적해서 더 좋았습니다. 카페라떼와 유기농 초코라떼 그리고 까눌레를 시켰는데 라떼아트를 너무 예쁘게 만들어준게 인상적이었어요. 요즘은 음식을 눈으로 먹는 시대라 일단 비주얼이 좋아야 맛을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ㅋㅋ 유기농 초코라떼도 너무 달지 않아 원샷을 해버렸습니다. 까눌레는 그냥 까눌레 스러웠습니다. 전에 카페 초량에서 먹었을때도 이걸 왜 먹었을까 싶었는데 이번에도 그랬어요. 이 집 까눌레가 맛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까눌레라는 디저트 자체가 저랑 안..
요즘 우리나라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통영에도 카페가 감당하기 힘들만큼 많다. 한때는 통영에 있는 카페를 모두 돌아보고 후기를 써보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기도 했지만 너무 힘들기도 했고 이제와서는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은 생각도 들어서 포기 ㅋㅋ 갈만한 카페를 찾아 방황을 하다 결국 안착한 곳이 우리 동네에 있는 카페101호였다. 죽림이긴 하지만 위치가 좀 애매한 편이라 장사가 될까 싶었는데 외외로 손님들은 꽤 있는 편인 것 같았다. 게다가 바로 옆에 주영더팰리스 5차 아파트가 들어섰으니 일단 카페 위치로는 신의 한수였지 싶다. 남편과 아내 분 둘이서 운영하는 카페인 것 같았는데 두분 다 너무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마음이 편하다. (요즘은 불친절한 카페들이 너무 많아서 ㅜ_ㅜ) 사장님이 피규어와 카메라,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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