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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5

주말 - 무전찌짐, 필스너우르켈, 통영땡모반, 봉평량피, 상하목장우유아이스크림, 의령소바, 와이프 어묵국수, 백세주 과하 통영에서 전 제일 잘 부치는 곳을 들라하면 망설임 없이 무전찌짐을 말하겠다.  이 집 전은 다 좋지만 특히 동그랑땡 퀄리티가 매우 만족스럽다.  전에는 막걸리지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주종이라 그냥 맥주를 마신다.    여름 맥주는 향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적정 온도고 뭐고 그냥 머리 깨질 정도로 시원해야 함. 살얼음이 낀 필스너우르켈 330ml 캔 하나 완샷 때리면 더위고 뭐고 없다. (원래는 이렇게 마시는 술이 아니지만 ㅎ)      적란운이 뭉개 뭉개 피어나던 토요일.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다.       이 계절에는 집에서 만든 수제 땡모반 한잔쯤은 해줘야지. 여름이 좋은 이유 중의 하나 수박주스.     드라이브 가려고 주차장 가는 길에 만난 김만듀씨.  더위에 늘어져 자고 있었음.  사람이 .. 2024. 6. 17.
금요일은 치팅데이 - 죽림 참나무장작구이통닭 청량(청양)크림한방통닭, 달걀카츠, 타이거 생맥주, 테라생맥주 퇴근하고 바로 달려가서 타이거생맥주 완샷, 이어서 테라생맥주 완샷. 일주일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맛! 청량(청양)크림한방통닭.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울거라 생각하면 오산.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줄뿐 맵다는 느낌이 전혀 안드는 취향저격 메뉴. 부드럽게 익은 닭과 고소한 누룽지의 조화가 좋아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다. 근데 메뉴표기를 왜 청양이 아니라 청량으로 했을까? 청량한 느낌을 주고 싶었던걸까? 이집 달걀카츠는 통영 튀김계의 신흥강자. 사람들 몰려오기 전에 미친듯이 폭풍흡입하고 집에 가서 초저녁부터 푹쉼. 2021. 6. 5.
비오던 주말 집에 콕 박혀서 플레이모빌 액자 제작 모처럼 비가 많이 와서 어디 돌아다니기도 애매했던 주말. 내방 구석에 누워서 하늘만 주구장창 바라보다가 뭐라도 해야지 싶어 간단한 공작 활동에 들어갔다. 몇분 동안 꼼지락거린 결과물. 만들어야지 생각하고 몇주간 미뤄놨던 플레이모빌 액자 완성. 2021. 5. 17.
주말의 아침 식사 - 통영 이마트 스타벅스 딸기크림프라퓨치노, 클래식 스콘 요즘 홀릭하고 있는 스타벅스 클래식 스콘과 딸기크림프라퓨치노. 제가 다이어트 관계로 많이 먹지 않는지라 음료 한잔과 스콘 한개면 진진이를 포함한 세가족이 다 먹습니다 ㅋㅋㅋㅋㅋ 돼지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아시나요. 한집안의 돼지수는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이론인데요. 우리 집에서 제가 살을 빼고 나니 진진이가 돼지가 되어가네요 ㅋㅋㅋㅋㅋ 햄버거 한개를 다먹고 딸기크림프라퓨치노도 자기가 다 먹었.... 2017. 3. 4.
진진이의 나날들 이제 곧 퇴근시간~ 진진아~ 아빠가 만나러 갑니다 ㅋ 아깅이와 함께하늘 즐거운 주말^^ 블로그 이웃분들도 모든 일을 다음주로 미루고 즐거운 주말 모드에 돌입하시길 바래요. 2013.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