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녜2 사진작가 김흥구의 수제본 해녀사진집 좀녜 마스터피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거다. 사진은 말할 것도 없고 프린트부터 제본까지 정말 더할나위가 없다. 이런 사진집을 소장할 수 있게 해준 사진작가 김흥구에게 감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몸서리치게 부럽다. 사진가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가 이렇게 완벽한 사진집을 낼 때가 아닌가 한다. 이 사진집이 그의 커리어에 방점 하나가 되어주리라 확신한다. 2018. 5. 5.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홍구의 15년이 담긴 사진집 좀녜 사진이라면 응당 그러해야 할 것들이 담겨 있다. 사진집이라면 응당 그러해야 할 수준으로 만들어져 있다. 김홍구 작가를 아는 사람들이 왜 그의 사진을 아끼는지. 류가헌을 아는 사람들이 왜 그 이름을 깊고 높게 부르는지 이 사진집을 통해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2016.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