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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4

인연 다른 나라 말로는 인연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을 표현할 수가 없다. 내게 남아있는 인연의 이미지는 이 사진과 같다. 2014. 5. 19.
속닥하게 이어지다 블로그 이웃분들께 매일 들러 피드백을 드려야하는데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이틀 또는 사흘만에 들러서 사진을 구경하고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그래도 진정성 없이 댓글을 위한 댓글을 달고 있는 건 아니니 양해해주세요. 여러분의 블로그를 들어 사진과 글을 읽고 교류하는 건 제 삶의 큰 행복 중의 하나랍니다.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글과 사진은 넓은 넷을 향해 보내는 컨택시그널입니다. 저와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나고 싶은, 만나기 위한 노력이죠. 근데 지금 제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대충 10여명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댓글 달면서 교류하시는 분도 그정도인 것 같구요. 이 이상 늘어나면 아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아요. 가끔은 40-50명 이상의 .. 2013. 7. 6.
참실발표회 참실 중등역사분과장님 신진균 선생님 우리과 85학번 선배님, 나랑은 무려 13년이라는 학번 차이가 나지만 98년 여름 경상대 역사교육과 동창회에서 만난 이후 그냥 행님이라고 부른다. 04년 사대부고 교생실습 당시에는 내 지도교사도 해주셨고 많은 부분에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신다. 전교조 참교육실천 발표회에 다녀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역사분과 참가자가 적어서 좀 썰렁했지만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토론을 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네. 이래 저래 할 일도 많고 바쁘지만 이렇게 불러주는데가 많을 때가 좋은 거라고 다들 말하곤 한다. 힘들 때도 있지만 수고했다는, 발표 멋졌다는 말 한마디에 피로가 풀리니 계속해서 이런 모임에 참가하나보다. 2008. 11. 16.
인연 그리워하는 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이 글귀가 생각나는 오늘.... 2008.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