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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참실발표회

by coinlover 2008. 11. 16.

참실 중등역사분과장님 신진균 선생님

우리과 85학번 선배님, 나랑은 무려 13년이라는 학번 차이가 나지만 98년 여름 경상대 역사교육과 동창회에서 만난 이후 그냥

행님이라고 부른다. 04년 사대부고 교생실습 당시에는 내 지도교사도 해주셨고 많은 부분에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신다.



전교조 참교육실천 발표회에 다녀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역사분과 참가자가 적어서 좀 썰렁했지만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토론을 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네.

이래 저래 할 일도 많고 바쁘지만

이렇게 불러주는데가 많을 때가 좋은 거라고 다들 말하곤 한다.

힘들 때도 있지만 수고했다는, 발표 멋졌다는 말 한마디에 피로가 풀리니

계속해서 이런 모임에 참가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