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맛집2 창원 상남동 카이센동 맛집 기요항 창원에 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들리게된 카이센동 전문점 기요항. 1인분씩 트레이에 올려져 정갈하게 서빙된다. 참치 타다끼와 차완무시가 기본으로 나온다. 무난하게 맛있다. 제이타쿠동 - 게살 우니과 우니가 토핑되는 호화로운 한그릇. 29000원. 기본인 기요항에 장어 토핑을 추가한 것. 기요는 심해의 화산이 폭발한 후 분화구가 평평해진 평정화산을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집 카이센동 비주얼이 화산을 닮았다고. 비주얼은 일반 카이센동이 더 좋은 것 같지만 먹기는 더 편하고 맛도 괜찮다. 오차즈케로 마무리. 간장육수와 생선육수 중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난 간장육수로 선택. 카이센동에 오차즈케는 개인적으로 생소한 조합이었는데 식사가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좋았다. 후식은 복숭아셔벗과 밀크푸딩 두종류, .. 2022. 2. 28. 오늘 하루 - 경남도립미술관 가깝고 먼 북소리, 창원 가로수길 홍콩집, 상남동 데일리오아시스 박진영(Area Park) 작가님이 참여하신 전시 가깝고 먼 북소리. 방학 때 아니면 못가볼 것 같아 바람같이 다녀왔다. 단체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박진영 작가님의 작품들은 독보적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었음. 도립미술관이 창원 가로수길 근처인 관계로 들러봤던 신흥 맛집 홍콩집.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좋았음. 왠지 안철수를 닮아보였던 불상 다기에 차를 내준다. 붉은 테이블에 푸른 찻잔이 예뻐보여서. 에피타이저로 시켰던 소룡포. 요즘은 소룡포 잘하는 집이 많아서 이렇게 해서는 장사하기 힘들텐데 싶었다. 덜쪄서 끝부분이 차가운 상태였음.... 밀가루 냄새도 좀 받치는 편이고. 어쨌든 소룡포 전문점들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편. 게살볶음밥. 평범하다. 비벼먹으라고 소스를 조금 내주는데 케첩에 약간 매콤함이 가미된.. 2019. 2. 21. 이전 1 다음